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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L 불패’ 그 자체! T1, TES 완파하고 결승까지 단 한 세트 남았다 [SS롤드컵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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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6시간 41분전 2 0 0 0

    본문

    T1, 中 TES 압도…세트 스코어 2-0

    결승 청두행까지 단 한 세트 남아

    한타+운영, 모든 지표에서 TES 압도

    롤드컵의 T1, LPL 킬러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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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상하이=김민규 기자] 그야말로 ‘LPL 킬러’의 재림이다. T1이 또다시 중국의 벽을 넘을 조짐이다. 이제 남은 건 단 한 세트, 청두로 향하는 비행기 탑승만을 앞두고 있다.

    T1은 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전에서 탑e스포츠(TES)를 상대로 1·2세트를 연이어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로써 T1은 결승 진출까지 단 한 세트만을 남겨두게 됐다. 만약 결승에 오를 경우, 사상 첫 ‘이동통신사 매치’ T1(SK텔레콤)과 KT의 롤드컵 결승전이 현실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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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초반은 신중했다. 양 팀 모두 라인전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심리전이 치열했다. 7분경, T1이 먼저 움직였다. 탑 다이브를 감행해 TES의 봇듀오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주도권을 바탕으로 공허의 유충까지 싹쓸이하며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TES가 반격에 나섰다. 탑 지역 교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잡아내며 균형을 맞췄지만, T1은 곧바로 응수했다. 미드 교전에서 TES의 원딜 ‘재키러브’를 끊어내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17분경 TES가 드래곤을 시도했으나, T1이 이를 완벽히 읽고 한타를 열어 드래곤 스틸과 함께 킬까지 챙겼다. 이 시점부터 경기는 T1의 무대였다.

    TES가 아타칸을 치며 T1을 끌어내려 했지만, 오히려 T1이 함정에 빠진 듯한 척하며 역으로 한타를 개시했다. 결과는 ‘에이스’. TES의 진형은 완전히 붕괴했다. T1은 아타칸까지 확보하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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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세를 탄 T1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라인 압박, 오브젝트 장악, 그리고 완벽한 한타 수행력. TES는 손도 쓰지 못했다. 24분경 열린 대규모 교전에서 T1이 4킬을 쓸어 담으며 킬 스코어를 20대7로 벌렸다. 글로벌 골드 차이만 9000에 달했다.

    바론 버프까지 손에 쥔 T1은 그대로 TES의 본진으로 돌격, 27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마저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T1은 LPL 상대로 한 롤드컵 다전제 13연승에 단 1세트만을 남겨두게 됐다. ‘LPL 킬러’ T1의 신화가 이어지고 있다. 청두행 티켓을 향한 마지막 관문, 단 한 세트 남았다. T1의 승리 본능은 여전히 차갑고, ‘페이커’의 눈빛은 아직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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