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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딸’ 고지원 KLPGA투어 시드 확보 3개월 만에 다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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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6시간 41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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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에쓰오일 챔피언십’ 2타 차 우승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승째

    고향에서 ‘펄펄’ “좋은 말씀 현실됐다”

    서교림 신인왕 각축·유현조 대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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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역시 ‘제주의 딸’이다. 고지원(21·삼천리)이 고향 제주에서 올해만 2승을 챙겼다.

    고지원은 2일 엘리시안 제주(파72·68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록골프(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바꿔 5타를 더 줄였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서교림(15언더파 273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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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승을 따낸 고지원은 3개월여 만에 고향에서 다시 한 번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첫 우승 때와 마찬가지로 가족 친지 친구가 지켜보는 앞에서 플레이한 게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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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원은 “주변에서 ‘제주의 딸’이라서 제주에만 오면 힘을 낸다는 등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이 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3타 차 선두로 나선 고지원은 전반에만 버디 4개를 낚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바람이 심해 방심할 수 없는 하루였다”고 돌아본 그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때 좋은 기억을 최대한 떠올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시즌 다승자 대열에 합류한 고지원은 2027년까지 시드 걱정 없이 정규투어를 누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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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우승을 따낸 서교림은 신인왕 등극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번대회 준우승으로 신인왕 포인트 172를 얻어 1354점을 기록했다. 김시현이 1308점으로 바짝 추격해 시즌 최종전에서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왕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신인왕을 따낸 유현조는 공동 8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쳐 시즌 마지막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결과와 관계없이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1위(681)를 확정했다. 유현조는 올시즌 28개 대회에 출전해 19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려 가장 꾸준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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