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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아나는 이렇게 써야” ‘페이커’의 완벽 교과서…T1, TES에 1세트 압도 [SS롤드컵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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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9시간 45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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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 中 TES에 1세트 29분 만에 승리

    ‘LPL 킬러’ 본능 깨어났다

    ‘페이커’ 이상혁 오리아나로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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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상하이=김민규 기자] ‘LPL 킬러’의 본능이 다시 깨어났다. ‘페이커’ 이상혁이 교과서 같은 오리아나 플레이로 T1을 승리로 이끌었다.

    T1은 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1세트에서 중국의 탑e스포츠(TES)를 상대로 완벽한 운영과 집중력을 보여주며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서 나갔다.

    초반 분위기는 팽팽했다. TES가 미드 오브젝트 교전에서 ‘오너’ 문현준을 끊으며 선취점을 가져갔지만, T1은 침착하게 손해를 복구했다. 바텀 라인을 공략하며 시야 싸움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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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팀 모두 신중했다. 10분이 넘도록 드래곤을 치지 않으며 운영 중심의 경기 양상을 펼쳤다. T1은 12분경 첫 드래곤을 챙겼고, TES는 탑 다이브로 ‘페이커’의 오리아나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이 장면이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TES가 오리아나를 집요하게 노렸지만, ‘페이커’는 노련한 포지셔닝과 쉴 새 없는 스킬 활용으로 모든 공세를 버텨냈다. 이후 T1이 두 번째 드래곤까지 확보하며 경기 주도권을 손에 넣었다.

    킬이 거의 나오지 않던 경기였다. 20분이 넘도록 양 팀 킬 스코어는 1-0. 그러나 ‘페이커’의 오리아나를 중심으로 한 T1의 조합은 시간이 갈수록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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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분경 세 번째 드래곤을 챙긴 T1이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하며 본격적으로 TES를 압박했다. 아타칸을 둘러싼 첫 대규모 한타에서 T1이 2킬을 가져가며 바론까지 획득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바텀 진격에서 4킬을 쓸어 담으며 TES를 무너뜨렸다.

    승부의 마침표도 ‘페이커’가 찍었다. 28분경 미드 한타에서 오리아나의 충격파가 완벽하게 터지며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상하이 관중도 잠시 숨을 죽였다. 그리고 “와~페이커!”란 함성이 터져나왔다.

    기세를 몰아 T1은 그대로 TES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롤드컵 무대에서 다시 한번 증명된 ‘페이커의 오리아나’, 그 자체가 LoL 역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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