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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이강인, 빨랫줄 코너킥으로 결승골 기점 활약…김민재와의 맞대결 앞두고 ‘예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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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9시간 0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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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팀을 무승부 위기에서 구했다.

    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니스와의 2025~2026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4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곤찰로 하무스의 골을 도우며 PSG의 1-0 극적인 승리에 기여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21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들어갔다. 짧은 시간을 뛰었지만 날카로운 킥과 기민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끈 이강인은 후반 막바지에 코너킥 상황에서 빛났다. 오른쪽 코너킥에서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골대 가까운 쪽으로 빨랫줄 같은 킥을 시도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달려와 각도를 살짝 바꿨고, 하무스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고, PSG는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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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득점으로 승리한 PSG는 7승 3무 1패 승점 24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무승부에 그쳤다면 2위 올랭피크 마르세유(22점)에 역전을 허용할 뻔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값진 승리다.

    이강인은 지난 라운드에 질병으로 인해 결장했지만, 빠르게 복귀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5일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경기를 치른다. PSG와 바이에른 뮌헨 모두 1~3차전에서 승리했다. PSG가 1위, 바이에른 뮌헨이 2위에 올라 있어 선두권을 가를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공격의 이강인, 수비의 김민재가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대표팀 동료와의 격돌을 준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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