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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님 고마워~” 우승했는데, 여전히 ‘율예앓이(?)’ 푹 빠진 구본혁…“팬 여러분 제 유니폼 많이 사줘요” [LG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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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2시간 32분전 1 0 0 0

    본문

    한화전 끝내기 친 이율예에게 ‘감사’

    내년 100안타 목표

    팬에게 감사 인사 전한 구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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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율예 장군님 고마워~”

    LG 구본혁(28)의 마음은 여전히 지난달 1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잠실 NC전에 머물러 있다. 당시 NC에 패배했다. 2위 한화를 상대로 SSG가 이겼다. 이율예(19)의 끝내기 홈런 덕분이다. 가까스로(?) 정규시즌 우승. 그래서 이율예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

    LG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025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한화에 4-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4승1패다.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일궈냈다.

    원정에서 우승했다. 상대 팀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우승 기쁨을 하루 미뤘다. 1일 팬을 홈 잘실로 불러, 우승 기념 팬 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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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전 구본혁을 만났다. 구본혁에게 지난달 1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는 잊을 수 없는 경기다. 그는 “당시 정말 간절했다. 144경기를 마무리 하는 순간이었다. 극적 우승이다. 사실 한국시리즈 우승보다 그때 감독이 더 큰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장군님(이율예)이 타이브레이크를 막아줬다. 지금도 너무 고마운 마음이다. 현재 이율예가 마무리 캠프 중이더라. 연락하고 싶은데, 방해될 것(?) 같아서 미뤘다(웃음). 나중에 경기장에서 만나면 꼭 인사할 것”이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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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혁은 KS에서 타율 0.333으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 우승에 이바지했다. 그는 “내년에 또 올라가게 된다면 더 영양가 넘치는 안타를 치고 싶다”고 했다.

    올시즌 되돌아보면, 의미 있는 한해가 됐다. 그는 “지난시즌에는 실패를 많이 겪었다. 타격에 대한 눈을 떴다. 그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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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98안타에 그쳤다. 내년시즌에는 꼭 100안타를 넘기겠다는 각오다. 그는 “내년에는 꼭 100안타 치겠다. 그런데 한국시리즈까지 합치면 104안타다(웃음). 그래도 우승했가.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요즘 관중석에서 내 유니폼이 많이 보인다. 앞으로도 많이 구매해주시길 바란다. 응원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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