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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기는 건 일주일만” 2년 만의 ‘정상 복귀’…염갈량은 아직 배고프다→시선은 2026년으로 [KS5 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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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48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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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통합 챔피언’ LG

    염경엽 감독 “계약기간 두 번 우승…모두에게 감사”

    “즐기는 건 일주일만”

    다음 목표는 ‘왕조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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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즐기는 건 일주일만이다.”

    LG가 길었던 2025시즌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2025 한국시리즈(KS)에서 최종 승리했다. 사령탑의 시선은 이미 2026년을 향해 있다. 2023년 우승 후 2024년 어려웠던 시즌을 보낸 걸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 더 많은 걸 바란다.

    LG가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KS 5차전 한화와 경기서 4-1로 이겼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가진 채로 한화를 압박했다. 전날 역전승의 기세가 하루 지나서도 이어지는 듯했다. 결국 5차전에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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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한 시즌 치르면서 어려움 많았다. 모두가 팀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 마음 공유하면서 1위 했다. 더 뜻깊다. 3년 계약기간 두 번 우승하게 해준 선수단, 코치진, 프런트, 구광모 구단주, 구본능 구단주 대행에게 팀의 수장으로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즐기는 건 일주일만이다. 23년 우승 후 24년 3위라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우승 다음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코치진, 프런트와 소통하겠다. 내년에도 이 자리 설 수 있도록 바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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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에 정상에 섰지만, 어려움이 없던 건 아니다. 특히 주축 선수인 홍창기와 오스틴 딘이 한동안 자리를 비운 시기도 있었다. 불펜이 흔들리기도 했다. 이걸 모두 이겨냈다. 자리를 지키고 있던 선수들이 모두 제 몫을 해준 덕에 가능했던 일이다.

    염 감독은 “창기, 오스틴 함께 빠진 한 달이 힘들었다. 타선 운영하기 힘겨웠다.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잘 메워줬다”며 “(구)본혁이가 백업으로서 자기 역할 잘해줬다. 또 불펜 어려움도 있었다. 있는 선수 안에서 2~3명 가지고 버텨준 게 마지막 힘을 낼 수 있는 원인”이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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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다음 목표는 당연히 ‘왕조 건설’이다. 염 감독은 “일단 구단에서 박해민, 김현수를 잡아줘야 한다. (김)현수를 놓고 이재원을 키우면 팀이 더 단단해질 수 있다. 부상자가 나와도 크게 안 흔들릴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신인 투수 중 2명 정도를 불펜으로 키울 거다. 그리고 김윤식이 돌아온다. 돌아오면 선발로 갈지, 불펜 활용할지도 고민하겠다. 그 외에 다른 부분도 전력분석과 고민해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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