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보다 오늘이 짜릿” 보고도 믿을 수 없는 ‘9회 대역전극’…염갈량도 ‘함박웃음’ [KS4 승장]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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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보다 오늘이 짜릿” 보고도 믿을 수 없는 ‘9회 대역전극’…염갈량도 ‘함박웃음’ [KS4 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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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46분전 1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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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KS 4차전서 짜릿한 역전승

    2023 KS 때도 경험했던 대역전극

    염경엽 “오늘이 더 짜릿”

    승부처는 박동원 투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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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2023년보다 오늘이 더 짜릿하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역전극이다. 8회까지 1-4로 뒤지던 경기서 7-4로 이겼다. 9회초에 무려 6점을 퍼부었다. 염경엽(57) 감독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2023년 한국시리즈(KS) 역전승보다 더욱 짜릿한 승리라고 평했다.

    LG가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KS 4차전 한화와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는 승리다. 시리즈 전적은 3승1패가 됐다. LG가 2년 만의 통합 우승에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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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색이 짙던 경기다. 상대 선발 라이언 와이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기회가 없던 건 아니지만, 살리지 못했다. 결국 와이스가 버틴 7.2이닝 동안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와이스가 내려간 후 김범수를 상대로 1점을 따라갔다. 그래도 승부를 뒤집기는 어려워 보였다. 더욱이 8회말 한 점을 더 줬다. 그러나 9회초 공기 흐름이 바뀌었다. 박동원 투런포로 희망의 불씨를 태웠고, 김현수가 기어코 역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후 2점을 더 보태 7-4를 만들었다.

    LG는 2023년 KS 때도 역전승을 거뒀던 바 있다. 시리즈 전적 1패에서 맞은 2차전에서 0-4로 지던 경기를 5-4로 이겼다. 3차전도 9회초 나온 오지환의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짜릿한 승리를 적었다. 그때와 비슷한 그림을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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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염 감독은 “(2023년보다) 오늘이 더 짜릿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다. 승리조 올리냐 마느냐 고민이 많았다. 야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내일 경기 하는데 플러스 요인을 만들어줬다”고 칭찬했다.

    9회초 박동원 투런 홈런 때 분위기가 바뀌는 걸 느꼈다. 염 감독은 “(박)동원이 홈런 때 (김)서현이가 흔들리더라”며 “출루할 수 있어 보였다. 동점 가면 승리조도 고민했다. 경기가 막판에 생각대로 풀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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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내내 안타가 없던 오스틴이 첫 안타를 기록한 것도 이날 경기 수확이다. 염 감독은 “내일 그대로 5번 지명타자다. 행운의 안타로 실마리를 풀었다. 기대한다”고 믿음을 보냈다.

    우승까지 단 1승 남았다. 내친김에 5차전서 끝낼 기회가 왔다. 염 감독은 “내일 선발은 톨허스트”라며 “승리조가 얼마나 잘 던져주는지 봐야 한다. 컨디션 좋은 승승기, 김진성, 함덕주, 유영찬이 내일 이기고 있다면 잘 책임져 줄 거다. 유영찬은 3연투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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