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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현? 감독만큼 힘들었을 것” 달감독의 ‘뚝심 리더십’→김서현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K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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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9시간 59분전 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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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KS 전적 1승2패

    전날 김서현 1.2이닝 무실점

    달감독 “김서현,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것”

    심우준 선발→“전날 기운 이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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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감독만큼 스트레스받은 친구죠.”

    시즌 막판부터 갑자기 ‘내림세’를 보인 한화 김서현(21)이다. 여러 악성 팬에게 ‘도’ 넘는 질타를 받았다. 전날 ‘반전투’를 펼쳤다. 그동안 힘든 나날 탓인지, 눈물을 보였다. 김경문(67) 감독도 그런 김서현이 안쓰럽다. “한 번 안아주겠다”고 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낸 ‘어린 마무리’가 대견한 달감독이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와 맞대결을 펼친다. 1,2차전 모두 졌다. 시리즈 전적 2패에 몰렸다. 전날 3차전에서 7-3으로 이겼다. 분위기 반전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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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눈에 띈 선수는 김서현이다. 정규시즌 SSG전 연속 투런포 허용 시작으로 플레이오프에서도 ‘홈런 악몽’에 시달렸다. 그래도 정규시즌 세이브 2위인 ’철벽 뒷문‘ 김서현인데, 자신감을 잃은 모습이었다.

    전날 1.2이닝 무실점을 적었다. 오랜만에 경기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가 끝나자 곧바로 눈물을 흘린 김서현이다. 그동안 많은 악성 팬에게 욕도 먹고, 여러 비난도 감수했던 힘은 나날이 생각나서다.

    이날 경기 전 만난 김경문 감독은 “내가 현장을 떠나고 다시 돌아오니, 야구장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특히 놀랄 정도로 심한 말들을 한다. 김서현이 감독 못지않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앞으로 더 믿고 한 번 더 안아주려고 한다”고 다독였다.

    그러면서 “한국시리즈가 올해 마지막 경기 아닌가. 김서현이 괜찮다면, 불펜 대기 후 이날 마무리로 기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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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반격을 노린다. 김 감독은 “사실 2연패 후 분위기가 좋지 못했다. 전날 승리 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선수들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라이언 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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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결승타를 친 심우준이 선발 출전한다. 김경문 감독은 “팀에게 힘을 준 소중한 결승타다. 전날 잘 친 기운을 오늘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타선에게는 “상대 선발 요니 치리노스를 공략해주길 바란다. 와이스가 어깨 가볍게 던지려면, 타선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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