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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안 끝났습니다, 6차전 개봉박두! 한화 문현빈 “잠실서 유종의 미 거둘 수 있기를”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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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1시간 21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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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이소영 기자] 잠실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요.”

    역대 한국시리즈(KS)에서 정규시즌 1위 팀이 2연승을 하면 우승 확률은 100%. 어디까지나 확률일 뿐, 아직 만회할 기회는 충분하다. 올시즌 홈 승률 1위를 달성한 데다, 홈에서 두 경기가 남았다. 한화 문현빈(21) 역시 포기할 생각은 없다. 잠실까지 시리즈를 끌고 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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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는 29일 대전에서 열린 KS 3차전에서 7-3 재역전승을 거뒀다. 패색이 짙었던 경기 막판, 흔들린 상대 마운드를 공략해 내리 6점을 뽑으며 9500일 만의 KS 홈 승리를 달성했다. 이날 문현빈은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문현빈은 1회말 2사에서 들어선 첫 번째 타석에서 한화에 유독 강한 LG 선발 손주영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경기 초반부터 남다른 타격감을 뽐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팀이 1-3으로 뒤처진 8회말에서도 문현빈은 만점 활약을 펼쳤다. 대타 김태연은 좌중간 2루타, 손아섭은 우전 안타를 친 가운데, 문현빈이 바뀐 투수 유영찬을 상대로 천금 같은 적시타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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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경기 후 만난 문현빈은 “홈에서 강한 팀이지 않나.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무엇보다 점수 차가 그렇게 크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히 원찬스로 분위기를 잘 끌고 가면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홈팬으로 가득 찬 관중석, 익숙한 그라운드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하겠지만, 유독 홈에서 강한 한화다. 올시즌 LG와 홈에서 치른 경기도 마찬가지. 올해부터 신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무대를 옮겼는데,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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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비결은 잘 모르겠다”며 “심리적으로 (이글스파크보다) 공이 더 잘 보이는 것 같다. 선수들끼리는 의견이 갈린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다. 볼파크에서 연습도 많이 하고, 적응이 돼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잠실은 확실하게 잘 안 보인다. 너무 커서 부담스럽다”며 웃어 보였다.

    통계상 LG가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시리즈 전적 1승2패를 기록한 한화로서는 남은 홈 2경기를 잡고 6차전으로 향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문현빈 또한 “홈에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면 잠실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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