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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3년만’ 스피드영이 쓴 반전드라마…10월 한국경마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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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2시간 7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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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지난 1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대통령배(G1·2000m)’ 경주에서 2인자 꼬리표를 달고 다니던 스피드영이 데뷔 3년 만에 ‘넘버원’으로 우뚝 섰다. 1인자 글로벌히트의 그늘에서 벗어났다.

    대통령배는 당해 최고의 국산 경주마를 가리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의 다섯 번째 관문이다. 올해 경주에도 2025년 한국경마 최강 투톱으로 불리는 글로벌히트와 석세스백파를 비롯해 장거리 강자가 대거 출전했다.

    긴장이 감도는 화려한 라인업에서 스피드영은 정도윤 기수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 승점 1위로 올라서며 강력한 ‘연도대표마’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오는 11월 30일 제43회 그랑프리에서 다시 존재감을 뽐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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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로에 공룡이 나타났다?

    지난 18일 경주가 끝난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 공룡 코스튬을 한 가족이 등장했다. ‘제4회 렛츠런파크 경주로 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이 외에도 경주마 육성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에 등장하는 말 코스튬을 비롯해 케데헌, 슈퍼맨 등 다양한 코스튬으로 개성을 뽐낸 참가자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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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 1458명을 포함해 4200명의 방문객이 몰려든 국내 유일의 모래 경주로 마라톤이 ‘러닝 열풍’ 속에 올해 4회차를 맞이했다. ‘코스튬런’, ‘거북이런’, ‘경쟁런’ 등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된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 마라톤 대회엔 가족단위 참가자부터 러닝 마니아까지 폭넓은 참여가 이어졌다. 평소 경주마에 허락된 경주로 위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에 참가자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입을 모았다. 초등생 자녀와 ‘거북이런’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도로 위를 달리는 일반 마라톤과 다르게 모래 위를 달리는 게 결코 녹록치 않았지만 아이와 성취의 기쁨을 공유할 좋은 기회였다”며 “경주 시작 전에 말도 구경하고 다양한 이벤트 참가해 알찬 주말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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