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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도 지쳤다’ 6차전 해결사는 야마모토…WS희망 지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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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3시간 21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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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LA 다저스의 ‘소년가장’ 오타니 쇼헤이가 월드시리즈(WS) 무대에서 투혼을 불태우고 있다. 그러나 3차전 연장 18회 혈투의 초인적 사투 이후, 지친 기색이다.

    4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6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고, 타석에서도 8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5차전 역시 4타수 무안타. 체력 한계가 명확히 드러났다. 다저스 타선 전반이 무뎌지며 토론토에 6-1로 패했고, 시리즈 전적은 2승3패로 역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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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동료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어깨가 그 공백을 메워야 할 차례다.

    지난 28일(한국시간)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은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혈전이었다. 다저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6시간 39분, 18이닝 끝에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홈런으로 6-5 승리를 거뒀다.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오타니였다. 2루타와 홈런을 두 번씩 쏘아 올리며 월드시리즈 사상 첫 ‘4장타 경기’를 완성했다. 포스트시즌 전체를 통틀어도 전례가 드문 ‘9출루’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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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는 끝내기 직전까지 이어졌고, 다저스는 불펜이 모두 소진된 상황에 직면했다. 그리고 그때, 믿기 힘든 장면이 펼쳐졌다. 2차전에서 9이닝 105구 완투승을 거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내가 던지겠다”며 자원한 것.

    야마모토는 투수 역대 최고액인 3억2500만 달러 계약의 무게를 ‘헌신’으로 입증했다. 일본 고교야구의 상징인 ‘고시엔 정신’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한가운데서 되살려낸 셈. 야마모토는 3차전에 등판하지 않았지만, 패하면 물러설 곳이 없는 6차전에 선발등판한다.

    11월 1일(한국시간)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다저스는 야마모토를 선발로 예고했다. 토론토는 에이스 케빈 고즈먼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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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리즈 3승 2패로 앞선 팀의 우승 확률은 67.4%. 토론토는 32년 만의 트로피를 노린다.

    과연 오타니가 침묵을 깨고 살아날지, 그리고 선발 마운드의 ‘낭만투혼’ 야마모토가 호투하며 다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릴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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