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심우준, 4차전도 가보자고! ‘7-3 대역전승’ 한화 “홈 첫 KS 승리…오늘 경기 발판 삼아 잘했으면” [KS3 승장]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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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현-심우준, 4차전도 가보자고! ‘7-3 대역전승’ 한화 “홈 첫 KS 승리…오늘 경기 발판 삼아 잘했으면” [KS3 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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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4시간 7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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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이소영 기자] “(김)서현이도, (심)우준이도 오늘을 계기로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한화가 홈에서 극적인 7-3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시리즈 전적 2패로 부담감을 한 아름 안은 채 집으로 왔지만, LG 불펜이 흔들린 틈에 타선의 막판 집중력을 통해 값진 승리를 따냈다. 무려 9500일 만의 한국시리즈(KS) 홈 경기 승리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KS LG와 3차전에서 선발 코디 폰세의 호투와 더불어 총 10개의 안타를 휘몰아치면서 시리즈 전적을 1승2패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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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선발로 나선 폰세는 6이닝 3안타 1홈런 3볼넷 6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 투구를 펼쳤다. 불펜에선 한승혁(0.1이닝)이 1실점을 허용했으나, 박상원(1이닝)-김서현(1.2이닝)이 무실점 완벽투로 마운드를 굳게 걸어 잠갔다. 8회초 등판한 김범수는 신민재에 내야안타를 맞은 뒤 물러났다.

    한화는 2회말 선취점을 뽑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LG가 곧바로 추격에 나서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설상가상 경기 후반부에 김서현의 폭투로 허무하게 1점을 추가로 헌납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상대 불펜진을 제대로 두들기며 대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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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김 감독은 제일 먼저 선수단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선수들 모두 쌀쌀한 날씨에 고생 많았다”며 “팬분들에게 KS 첫 승리를 보여줄 수 있게 돼 기분이 굉장히 좋다. 잘 맞은 타구나 안타보다 행운이 많이 따랐다”고 되돌아봤다.

    무엇보다 부진했던 심우준과 김서현의 반등이 반갑다. ‘자신감’을 키워드로 뽑은 김 감독은 “경험상 선수는 작은 자신감 차이가 크다”며 “(김)서현이도, (심)우준이도, 오늘을 계기로 자신감을 가지고 내일 경기를 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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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우준을 대타로 기용한 배경에 관해 그는 “7회까지는 벤치 사인이 잘 안 풀렸다”고 솔직하게 밝힌 뒤 “경기를 보면서 답답했다. 8회 찬스가 컸다. 안 맞던 선수도 안타가 나오면서 경기를 이기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8회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심우준은 2루타를 기록하며 팀의 7-3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김서현은 김범수에 바통을 이어받아 오른 8회초에 오스틴 딘 타석 때 폭투를 범했다. 다만 타선의 득점 지원뿐 아니라, 마지막 이닝에서 문성주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포효했다. 김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한 순간이다. 그는 “내일도 기용할 것”이라며 “투구 수는 30개 안팎”이라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팬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승리”라고 강조하며 “3차전 첫 홈 경기에서 이겼다. 선수들 역시 부담에서 벗어났다. 내일부터는 더 편하게 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KS와 승리 인연이 없었다”며 “한참 됐는데,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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