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많이 아쉽다” 8회말 역전패에 고개 숙인 염갈량…“이게 야구다” [KS3 패장]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아주 많이 아쉽다” 8회말 역전패에 고개 숙인 염갈량…“이게 야구다” [KS3 패장]

    profile_image
    선심
    4시간 7분전 2 0 0 0

    본문

    LG, KS 3차전 3-7 역전패

    염경엽 감독 “아주 많이 아쉽다”

    “유영찬 구위는 문제없다…이게 야구”

    “오스틴은 타순 조정 필요”

    news-p.v1.20251029.9a11e85e955a4a22baaa3fdd80ec1fae_P1.jpg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오늘 경기는 아주 많이 아쉽다.”

    LG가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역전패했다. 8회초까지 리드를 이어갔다. 8회말을 넘기지 못했다. 염경엽(57) 감독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래도 좌절하고 있지는 않는다. 다음 경기를 바라본다.

    LG가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화와 KS 3차전에서 3-7로 패했다. ‘리그 최강 에이스’ 코디 폰세를 맞아 좋은 경기를 펼쳤다. 그런데 불펜이 흔들렸다. 결국 8회말 리드를 빼앗겼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시리즈 전적 2승1패가 됐다.

    news-p.v1.20251029.314f267a9bf349e98ab571bf5c4fa2c4_P1.jpg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염 감독은 “오늘 경기는 아주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어쩔 수 없다. 오늘 한 경기는 한 경기로 끝이다. 다시 하면 된다. 최선 다하겠다.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3-1로 앞선 8회말 1사 1,3루에서 마무리투수 유영찬이 올라왔다. 결과가 좋지 않았다. 문현빈에게 안타를 맞고 한 점을 줬다. 이후 노시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채은성과 황영묵에게 연속 볼넷을 줘 동점이 됐다. 이어 심우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마운드서 내려왔다.

    news-p.v1.20251029.0f4173af617e4f768b16792921c7c51b_P1.jpeg

    염 감독은 “(유)영찬이는 이틀 쉬고 왔다. 구위도 나쁘지 않았다. 영찬이가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패다. 아쉽다”며 “구위는 문제없다. 다 경험이다. 상대 빗맞은 안타 많이 나왔다. 이게 야구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투수 손주영은 5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투구수는 76개. 투구수만 놓고 보면 충분히 던질 수 있었다. 그런데 교체를 선택했다. 힘이 빠졌다고 판단했다.

    news-p.v1.20251029.bdfa25b70a434f26ab3fe3fcc6832583_P1.jpeg

    염 감독은 “구속 떨어지고 힘 떨어졌다. (박)동원이가 구위가 안 좋다고 했다”며 “오늘 지키는 야구를 못 했다. 내일 준비 잘하겠다”고 얘기했다.

    오스틴 딘의 부진도 이어지고 있다. KS 3경기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하는 중이다. 염 감독은 타순 조정을 예고했다. “내일은 타순 조정이 필요하다. 뒤로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