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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우진·원태인·문현빈 선배처럼…” 키움 ‘슈퍼루키’ 박준현, 그렇게만 무럭무럭 자라다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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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8시간 7분전 3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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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키움 안우진-삼성 원태인-한화 문현빈. 야구팬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이름들이다. 이 셋의 공통점은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자, 키움 루키 박준현(19)이 콕 집어 언급한 선배들이다.

    북일고 출신 박준현은 최고 시속 157㎞ 강속구를 뿌리는 오른손 투수.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덕분에 메이저리그(ML)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국내 잔류를 선택했고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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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역시 유망주와 이례적으로 7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신인 계약금 가운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규모다. 당시 구단은 “미국 진출과 고액의 계약금을 포기하고 키움을 선택했다”면서 “향후 팀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전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거액 계약금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박준현 또한 자신에게 쏟아지는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그는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제가 더 열심히 해서 빨리 1군에 올라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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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어엿한 키움의 일원이다. 계약 체결 당시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한 박준현은 대선배 겸 롤모델인 안우진의 멘토링에 귀 기울이기도 했다. 불의의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안우진의 복귀는 이르면 내년 후반기다. 키움 또한 박준현이 빠르게 자리를 잡길 바라는 입장이다.

    박준현은 “키움에 들어가면 안우진 선배님 옆에 딱 붙어 있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면서 “투수로서 모든 걸 배우고 싶은 선수다. 마운드에서 자신감도 있고, 무엇보다 공이 정말 좋다. 그런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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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눈여겨보는 타 팀 선수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원태인을 꼽았다. 원태인은 삼성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에이스다. 그는 “경기 운영 능력이 특히 좋은 것 같다”며 “평소 선배님의 경기를 자주 챙겨본다”고 전했다.

    1군에서 상대해 보고 싶은 선수는 같은 고등학교 선배 문현빈이다. “딱히 생각해 보지는 않았다”면서도 “요즘 엄청 잘 치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실제 문현빈은 올시즌 타율 0.320을 기록하며 주전 자리까지 꿰찼다.

    그러면서 “보직은 특별히 생각해 보지 않았다. (어느 포지션이든) 맡겨 주신다면 언제나 열심히 던질 것”이라며 “변화구 중에서는 슬라이더가 가장 자신 있다. 프로 무대에서는 체인지업이나 포크볼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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