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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수선했던 우승 후보 간의 맞대결, 승리한 김종민 감독조차 “어떻게 이긴 건지 모르겠어” 쓴웃음[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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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6시간 33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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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화성=정다워 기자]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결과에 만족하면서도 내용에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는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 승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연승을 기록했고, 승점 6으로 2위에 올랐다.

    승리하긴 했지만 두 팀 모두 경기 내용은 부실한 편이었다. 김 감독조차 “상대가 범실을 많이 했다. 나도 뭘로 이겼는지 잘 모르겠다. 결정적일 때 모마, 강소휘, 타나차가 때려줘서 이기기는 했다. 내용만 보면 나도 아직 부족함을 느낀다. 맞지 않는 점이 많다. 더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도 그렇고 기업은행도 그렇고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솔직히 어렵게 생각하고 왔는데 안에서 열심히 했다. 연승으로 분위기는 바꿀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이날 주전 세터로 이윤정을 내세웠다 2세트부터는 김다은으로 교체했다.

    김 감독은 “상대는 모마에게 타이밍을 맞추고 준비한다. 이윤정이 눈에 보이는 패턴으로 가니 본인도, 공격수도 어려운 상황이 됐다. 중요한 시점에 맞지 않아 힘들게 했다. 김다은이 들어가 그래도 힘이 있어서 그 부분이 나았다”라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김다은은 아직 정확성이 떨어지기는 한다. 어려서 그런지 급한 시점에 맞춰 주는 게 필요하다. 그나마 상대 블로킹을 흔드는 토스를 했다. 그래서 빼기가 어려웠다. 윤정이는 정확하게는 가도 눈에 보이는 토스라 공격수가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주전 경쟁이 시작됐다. 김 감독은 “이윤정과 김다은이 번갈아 가며 뛰었다. 경쟁에 들어갔다. 김다은은 첫 경기 후 코트에 못 들어가서 심리적으로 어려운 게 있었던 것 같다. 블로킹을 빼주는 건 좋은데 본인의 생각만으로 스피드를 내는 게 있다. 옆에 와서 미스 미스 그러길래 정신 차리고 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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