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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험난’했다, 그래도 왔다…독수리 군단, 마침내 파이널 무대다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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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35분전 2 0 0 0

    본문

    2006년 이후 19년 만에 KS 진출

    정규시즌 1위→2위 떨어진 아쉬움

    PO에서 삼성과 혈투, 그래도 승리

    LG와 최종 결전, 26년 만에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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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대망의 한국시리즈(KS)다. 끝까지 왔다.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험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쨌든 결과가 중요한 법이다. 이제 진짜 중요한 시리즈다. 여기서도 결괘를 내고 싶다.

    한화는 정규시즌 83승4무57패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다. 전반기만 해도 ‘질주’라는 표현이 딱 맞았다. 내내 선두를 달렸다. 엎치락뒤치락하다 6월 중순 1위를 탈환했고, 전반기도 선두 자리에서 끝냈다. 33년 만에 전반기 1위다.

    후반기가 아쉽다. 아주 못한 것은 아니다. 대신 LG가 너무 잘했다. 연승을 밥 먹듯 했다. 결국 8월5일 LG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하루 만에 다시 선두로 올라섰으나, 다음날 다시 2위다. 그리고 LG와 격차가 벌어졌다. 전반기 5.5경기 리드했는데, 어느새 5.5경기 밀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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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말 LG와 3연전이 있었다. 3.5경기 차이였고, 확 좁힐 수 있었다. 2승1패 거뒀고, 2.5경기 차이가 됐다. 다시 1.5경기 차이까지 만들었으나 조금 부족했다. 10월1일 SSG를 만나 9회 연속 투런포를 맞아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LG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됐다.

    우승은 아니지만, 그래도 2위다. 플레이오프(PO) 직행. 와일드카드(WC)-준플레이오프(준PO)를 거쳐 올라온 삼성과 붙었다. 치열했다. 대전에서 1승1패, 대구에서 1승1패 기록했다. 마지막 5차전에서 시원하게 승리하며 PO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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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관 수석코치는 “5차전 앞두고 잠도 못 잤다. 밑에서 올라온 팀에게 지면 안 되지 않나. 꼭 이기고 싶었다”고 돌아봤다. 그렇게 한화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KS 무대에 올라섰다. 기다리고 있던 LG와 붙는다.

    PO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어쨌든 이기고 올라왔다. 김민호 타격코치는 “쉽지 않은 경기였으나, 어쨌든 이기면 피로는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승부다. 최대 7차전까지 간다. 단기전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단기전이 아니다. 한화가 마지막 고비를 넘고 정상에 서고자 한다.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우승 도전이다. 일단 1차전은 졌다. 괜찮다. KS는 단기전이면서 단기전이 아니다. 앞으로 많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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