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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러드가 한화잖아요”…권유리,“나는 행복합니다~ 한화라서 행복합니다~” [한화이글스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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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4시간 2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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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특별취재단] 아버지가 충청도 분이다. 20년 넘게 베스트 프렌드인 친구가 한화 이글스 골수팬이다. 마치 소녀시대가 아름답게 앙상블을 이루듯 권유리의 주변엔 한화 이글스 팬들이 포진돼 있다. 운명적으로 주황색을 따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일까, 늘 확신에 차 있는 목소리로 말한다. “블러드(피)가 한화 이글스예요.”

    한 편의 드라마를 쓴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의 시작도 권유리였다. 1차전 시구자로 올랐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의 투수판을 밟고 힘차게 볼을 던졌다. 포수의 미트에 완벽하게 도착하진 못했지만, 18.44m에 근접하게 도달했다. 투수판은커녕 포수 앞에서 던져도 공을 패대기치는 다른 시구자들에 비해 매우 훌륭한 퍼포먼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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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구 직전 “우리팀 빠르게 이겨서 한국시리즈 진출합시다”라고 말한 권유리의 소망이 이뤄졌다. 비록 빠르진 못했고, 5경기를 꽉 채운 3대2 승리였으나 뭐가 중요한가. 노히트 노런만 벗어나도 “나는 행복합니다”라며 기뻐하는 한화 팬에게 한국시리즈 진출은 살아있는 천국일 텐데.

    한화의 ‘찐팬’인 권유리는 한화 이글스에서 제작한 영상에도 참여했다. 다소 난이도가 있는 퀴즈를 모두 풀어내고 팀이 준비한 선물을 모두 가져가며, 주황색 피가 짙게 흐르고 있음을 증명했다. 경기 중에 단상에 올라가 춤을 추고 응원했다. 노시환이 적시타를 치자 날개 퍼포먼스를 흥을 돋웠다. ‘깝유리’의 진가는 어디서든 통한다는 것도 확인됐다.

    이제 LG 트윈스와 마지막 승부만 남았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권유리는 다시 염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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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만의 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진출을 축하드립니다. 가을야구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신 우리 선수분들 그리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마르고 닳도록 우승을 기원하겠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한화라서 행복합니다! 최 강 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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