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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무슨 일이야’ 78억 투수 엄상백, 가을 ERA 27.00 남기고 증발…KS 명단서 제외 [KS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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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25 16:30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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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이소영 기자] LG와 한화가 ‘왕좌의 자리’를 두고 맞붙는 가운데, 2025 KBO 한국시리즈(KS) 출장자 명단이 공개됐다. 사령탑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78억 투수’ 엄상백(29)은 결국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LG와 한화의 KS 출장자 명단을 발표했다. LG에서는 선수단 30명을 비롯해 코치진 10명, 염경엽 감독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한화의 경우 플레이오프(PO) 명단에 들었던 투수 엄상백이 낙방한 대신 투수 윤산흠-김종수가 합류했고, 내야수 권광민이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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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명단 발표에 앞서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2025 KS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염 감독은 엔트리 구상에 관해 “LG는 주전 9명이 확실한 팀”이라며 “특별한 대타 기용보다는, 경기 후반에 번트 작전을 잘 살릴 수 있는 선수로 이영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투수진을 보강했다며 “LG는 공격을 비롯해 수비, 베이스러닝이 탄탄한 팀이라 투수 쪽에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삼성과 플레이오프(PO) 2차전에 마무리로 등판해 0.2이닝 1안타 1홈런 1볼넷 2실점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엄상백이 KS 엔트리 승선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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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타자 이재현에게 볼넷을 헌납한 엄상백은 김태훈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마운드를 봉쇄하는 듯했으나, 후속으로 나선 강민호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올시즌 한화에 합류한 엄상백은 가을야구에서뿐 아니라, 정규시즌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무려 ‘78억’ 거액을 들여 투자한 선발 자원이다. 한때 평균자책점이 54.00까지 치솟자 한화는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하는 등 ‘엄상백 살리기’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구원으로 등판한 9월 9경기에서는 10.1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PO 성적이 초라하기만 하다. 29년 만의 KS 우승을 노리는 한화의 입장에서는 최선을 택한 셈이다.

    한편 LG와 한화의 KS(7전4선승제) 1차전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오후 2시에 열린다. LG는 1차전 선발로 앤더스 톨허스트를 예고했고, 한화는 PO MVP를 차지한 ‘영건’ 문동주를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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