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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섭이 형 배트 너무 꽉 잡던데” ‘몸 사린(?)’ 임찬규, 그래도 그냥 있지는 않았다 [KS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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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25 16:30 2 0 0 0

    본문

    임찬규 “손아섭 배트 너무 꽉 잡더라”

    “서로 힘 빼고 좋은 승부하면 좋겠다”

    “가장 경계하는 선수는 문현빈”

    “디테일 신경 써서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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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손)아섭이 형 배트 너무 꽉 잡던데…”

    역시 임찬규(33·LG)다. 한국시리즈(KS) 미디어데이에서 재치 있는 멘트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가장 중요한 무대를 앞뒀기에 평소보다는 발언 수위(?)가 높지는 않았다. 그래도 평소 절친한 손아섭(37)을 언급하면서 좋은 경기를 다짐했다.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KBO리그 KS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LG 염경엽 감독과 박해민, 임찬규, 그리고 한화 김경문 감독과 채은성, 정우주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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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관심을 끈 이는 단연 임찬규다. 평소 KBO리그 최고 ‘입담’을 과시하는 선수. 임찬규의 입에 시선이 쏠리는 게 당연했다. 특히 친분을 과시하는 손아섭과 KS에서 맞붙게 되는 만큼, 이목이 쏠렸다.

    임찬규는 “PO를 봤는데 아섭이 형이 방망이를 너무 꽉 잡고 있더라. 톱밥이 나올 것 같았다”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면서 “너무 힘을 주면 같이 안 좋은 경기가 안 할 것 같다. 조금은 힘을 빼고 승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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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듯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한 임찬규. 그래도 자리에 맞는 진중한 모습도 보였다. 가장 경계하는한화 타자는 문현빈이다. PO 내내 워낙 뜨거운 감을 보인 선수. 방심하지 않고 상대할 계획이다.

    임찬규는 “경계하는 타자로 손아섭을 기대하셨겠지만, 개인감정 빼고 문현빈이다. 타격이 절정인 것 같다. 타이밍도 좋고, 변화구 대처 역시 굉장히 좋다. 전력분석과 투수코치진이 잘 분석해서 공략을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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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현빈뿐만 아니라, 한화 전체를 잘 분석해야 승리할 수 있었다. 정규시즌 종료 후 이천 합숙 훈련과 잠실 훈련을 거치면서 자신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동시에 한화 분석에 집중했다. 경기장에서 보여줄 생각이다. 승리를 다짐했다.

    임찬규는 “시리즈 준비하면서 이천에서 한화 경기를 많이 보고 분석했다. 또 감독님이 주문하셨던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강조했다”며 “선수단이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걸 이해했기 때문에 시리즈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한화가 PO에서 굉장히 강했다. 준비 잘해서 디테일 신경 써서 승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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