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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지 못한 ‘마지막 고비’ 박진만 감독 “선수들 칭찬받아 마땅”…향후 구상은 “일단 좀 쉬고” [PO5 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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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25 03:35 3 0 0 0

    본문

    PO 5차전 아쉬운 패퇴

    박진만 감독 “선수들 칭찬받아 마땅”

    우여곡절 끝에 오른 PS 무대

    모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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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김동영 기자] 삼성이 플레이오프(PO) 최종 5차전에서 패퇴했다. 2025시즌이 끝났다. 아쉬운 결말. 박진만(49) 감독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삼성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PO 5차전 한화와 경기에서 2-11로 패했다. 선발 싸움에서 밀렸고, 타격과 수비 모두 쉽지 않았다.

    시리즈 전적 2승3패다. 대전 1~2차전에서 1승1패, 대구 3~4차전도 1승1패다. 대전에서 다시 5차전. 이기면 한국시리즈(KS)에 오를 수 있었지만, 누적된 피로가 너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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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 몸이 무거웠다. 안 하던 실수가 나왔다. 공격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체력이 덜 소모된 한화를 감당하지 못했다. 가을야구 11경기째. 당연하다면 당연한 부분이다.

    정규시즌에서 한때 8위까지 처졌다. 다시 힘을 내면서 4위로 마쳤다. 와일드카드(WC)에서 NC를 잡았고,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는 SSG를 상대로 업셋에 성공했다. 한화까지 잡을 뻔했다. 조금 부족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에도 말했지만, 올시즌 우여곡절 많았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 다해줬다. 너무 고맙다. 마지막이 아쉽지만, 이날 계기로 한 단계 선수들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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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준PO-PO 치르면서 피로가 쌓였다. 박 각독은 “그게 없진 않았다. 수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졌다. 체력 부담 탓이다. 선수들이 그동안 가을야구를 잘 버텼다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이 올시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선수들과 다 같이 박수치면서 끝냈다”고 덧붙였다.

    팬들에게 고마움도 표했다. “올시즌 내내 열정적, 열광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힘든 시기 극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팬이 만들어줬다. 끝까지 선수 격려하고 응원해줘서, 감독으로서 정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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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총평도 남겼다. “좋았다가 안 좋았다가 했다. 많은 일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우리 선수들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재차 선수단을 격려했다.

    내년 시즌을 묻자 “내년 구상할 시간은 아니다. 나도 많이 힘들다. 며칠 좀 쉬고 생각하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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