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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 타점 1~2위’ 김영웅-문현빈, 마지막에 누가 샴페인 터뜨릴까…잠실行 티켓 걸렸다 [P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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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6시간 40분전 1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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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이소영 기자] 한국시리즈(KS)까지 남은 건 단 한 경기. 가장 높은 무대에서 LG를 상대하게 될 팀은 사자 군단일까, 독수리 군단일까.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가운데, 5차전에서 샴페인을 터뜨려야만 다음 스테이지로 향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PO) 타점 1,2위를 다투는 삼성 김영웅(22)과 한화 문현빈(21)의 어깨가 무겁다.

    18년 만에 가을야구에서 재회한 삼성과 한화는 연일 홈런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타격전을 벌이고 있다. 두 팀은 합계 78안타를 몰아쳤다. 삼성이 7-4 대역전을 거둔 4차전에서도 타격전 흐름이 도드라졌다. 방망이에서 희비가 엇갈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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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올시즌 유망주 꼬리표를 떼고 주전으로 거듭난 문현빈의 A급 활약이 눈에 띈다. 문현빈은 생애 첫 가을야구에서 타율 0.333, 1홈런 7타점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비록 4차전에서 팀이 패하는 바람에 주인공이 되진 못했지만, 이날 타격감의 절정을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 에이스 원태인을 상대로 선제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을 뿐 아니라, 5회에는 스리런포까지 작렬한 것.

    포스트시즌(PS) 데뷔전이었던 1차전 역시 멀티히트로 장식한 데 이어 3타점까지 수확했다. 3~4차전에서도 총 3안타 4타점을 올렸고,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타점을 기록 중이다. 문현빈은 정규시즌 당시 타율 0.320, 12홈런 8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3의 호성적으로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중압감이 배일 수밖에 없는 가을야구 무대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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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말 그대로 ‘히어로’의 맹활약을 통해 혈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PS에서 가장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선수는 단연 김영웅. PO 타율은 무려 0.643에 달하는 데다, 3홈런 12타점으로 적수가 없다. 4차전에서는 연타석 스리런 홈런을 날렸을 뿐 아니라 PS 33번째이자 PO 10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기록을 쏟아냈다. 이날 스포트라이트도 김영웅의 차지였다.

    특히 가을 들어 물 만난 물고기처럼 제대로 춤을 춘다. 정규시즌 초반 부침을 겪은 탓에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125경기에서 타율 0.249, 22홈런 72타점, OPS 0.778의 성적표를 거뒀다.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며 거포로 떠올랐고, 지난해 PO 타율 0.308에서 1년 만에 0.643까지 끌어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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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란히 PO 타점 1,2위다. 팀 공격을 이끄는 선수들이다. 이 둘의 활약에 팀의 운명이 걸려있다. 잠실행 버스에 몸을 실을 팀은 누가 될까. 답은 마지막 5차전이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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