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국가대표 황제 이용대, 사업가로 변신… ‘다이클로 광주수완 이용대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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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광주가 낳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배드민턴 국가대표 황제 이용대 선수가 고향인 광주 수완 지구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용대 선수는 최근 가성비 높은 공동 구매형 쇼핑을 제공하는 신개념 플랫폼 ‘다이클로(DAICLO, TOGETHER, WE BUY BETTER)’의 광주수완 이용대점을 직접 오픈하며 사업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다이클로’는 소비자들이 함께 모여 대량 공동 구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함께 사면 더 좋은 우리 가게’라는 슬로건 아래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광주수완 이용대점’은 아파트 1층에 자리 잡아 주거 밀집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대 선수는 “최근 사업에 관심을 갖던 중 물가 안정과 함께 아파트 공실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다이클로의 상생 모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직접 매장 운영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용대 선수는 배드민턴 동호인 인구 300만 시대로 불리는 현재, 다이클로의 핵심 고객층과 배드민턴을 즐기는 남녀노소의 접점이 크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많은 동호회 분들에게도 다이클로를 통해 좋은 상품을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광주수완 이용대점을 시작으로 이용대 선수는 대구, 구미, 화순, 경기, 서울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추가 매장을 다수 오픈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다이클로와 협력하여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 생산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클로 브랜드 차원에서도 이용대 선수의 합류는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이클로 관계자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이용대 선수와의 협업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이용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다이클로와 이용대 선수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좋은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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