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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2인자서 왕좌로…스피드영, 제21회 대통령배(G1)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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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2시간 38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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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스피드영(한국 수 5세 갈색, 부마: 메니피, 모마: 태피스트리, 마주: 디알엠씨티, 조교사: 방동석)이 제21회 대통령배(G1·20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9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열린 대통령배는 당해 최고 국산 경주마를 가리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의 다섯 번째 관문이다. 투톱인 글로벌히트, 석세스백파를 비롯해 너트플레이, 강풍마 등이 총출동했다.

    지난 8월 KRA컵 클래식에서 경주초반 선행에 실패한 뒤 좀처럼 앞서나가지 못하고 3위를 기록한 걸 의식한 것인지 대통령배에서 스피드영은 초반부터 과감한 전개를 펼쳤다. 선두 경쟁에 잠시 뒤로 밀렸지만 강한 투지로 운주가이, 영스카이워커 등과 선두그룹을 지킨 스피드영은 4코너를 돌아 직선주로로 진입했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바깥쪽에서 석세스백파와 강풍마가 따라붙었으나 1위를 위협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후회없는 경주를 하겠다”던 정도윤 기수의 다짐대로 스피드영은 망설임 없이 결승선을 향해 전력 질주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뒤를 이어 강풍마, 석세스백파가 결승선을 밟았다. 가장 많은 인기를 끈 글로벌히트는 4위를 기록했다.

    스피드영은 데뷔 3년 만에 대상경주 최고 등급인 G1 타이틀을 품었다. ‘영원한 2인자’ 꼬리표를 떼어냈다. 또 석세스백파를 제치고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 승점 1위로 올라서며 연도대표마 타이틀에도 한걸음 가까워졌다.

    스피드영과 글로벌히트를 모두 관리하는 방동석 조교사는 “지난 KRA컵 클래식에서 아쉬움이 컸는데 스피드영이 이렇게 우승하니 감격스럽다”며 “정도윤 기수에게 과감하게 승부하라고 지시했고 기수가 잘 이행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2위인 강풍마는 2023년 데뷔 이래 꾸준히 조재로 기수와 호흡하며 지난해 스포츠조선배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명실상부 최강마로 군림해 온 글로벌히트는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기회가 있었지만 탄력 부족으로 나아가지 못하며 4위를 기록, 대통령배 2연패 달성 실패했다. 11월 30일 열리는 그랑프리(G1·2300m)에 다시 도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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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같은 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1회 농협중앙회장배(L·1200m)에서는 인기 1위이던 치프스타가 팬의 기대에 부응하며 2위와 3마신차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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