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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포짓 바야르사이한 ‘물음표’ 지우고 허수봉·레오는 리시브 ‘업그레이드’…‘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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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6시간 39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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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현대캐피탈이 첫 경기부터 ‘디펜딩 챔피언’의 힘을 보여줬다.

    필립 블랑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했다.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2~3세를 내주는 등 흔들리기도 했으나 4~5세트는 일찌감치 리드를 잡고 역전승에 성공했다.

    지난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은 크진 않지만 변화를 맞았다. 아포짓으로 높이와 서브에서 강점을 보인 아시아 쿼터 신펑(중국)이 팀을 떠났고, 리시브와 수비에서 힘을 보탠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OK저축은행)의 빈자리를 메워야 했다.

    블랑 감독은 이날 아포짓으로 바야르사이한을 내세웠다. 또 다른 아포짓 신호진이 허리에 담 증세를 느껴 많은 시간을 소화할 수 없었다.

    바야르사이한은 OK저축은행에서 뛰던 지난 2023~2024시즌에는 미들 블로커로 뛰었다. 그런 만큼 아포짓에서 얼마나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바야르사이한은 첫 경기부터 16득점에 공격 성공률 42.42%를 기록했다. 블로킹과 서브 득점도 각각 1개씩 올렸다. 레오(25득점), 허수봉(23득점)과 삼각 편대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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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은 “바야르사이한은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실수도 있었는데 본인도 자각할 것이다. 블로킹도 기대하고 있다. 한 구성원으로서도 좋은 동료”라고 평가했다.

    바야르사이한은 “프로에서 포지션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 못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아포짓은) 팀에서 중요한 포지션이다.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압박은 조금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내 경기력은 50점을 주고 싶다. 잘하다가도 범실을 습관적으로 한 것 같다. 훈련 때는 잘했던 것을 2~3차례 놓쳤다. 내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아쉬움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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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은 레오와 허수봉으로 아웃사이드 히터진을 꾸렸다. 리시브가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 모습. 허수봉은 35.71%, 레오는 22.22%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했다. 블랑 감독이 느끼기에도 둘의 리시브가 상당히 향상됐다고 한다.

    블랑 감독은 “레오는 후위에서 걷어낸 공이 여러 개 나왔다. 그는 비시즌 동안 상당히 리시브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허수봉도 남자 배구대표팀에 다녀온 뒤 리시브가 상당히 좋아졌다. 이와 더불어 박경민이 계속해서 자기 역할을 해준다면 괜찮을 것 같다. 또 신호진이 리시빙 아포짓으로 뛸 수도 있다. 여기에 홍동선이 전역한다. 복귀해서 상태를 파악해보겠다”고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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