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19년 만에 ‘요미우리 컴백’→이승엽, 가을캠프 코치로 일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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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전 두산 감독 이승엽(49)이 일본 NPB 요미우리 임시 코치를 맡는다.
22일(한국시간) 일본 현지 매체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요미우리 구단은 이날 이승엽 전 감독을 가을 캠프 코치로 초빙했다. 요미우리의 캠프는 오는 29일부터 11월13일까지 열린다.
19년 만에 일본으로 향한다. 이 전 감독은 지난 2004년 지바 롯데에 입단하며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이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2006년에는 41홈런 108타점을 기록했는데, 해당 기록 모두 리그 1위였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아시아의 ‘대포’가 일본으로 돌아온다. 요미우리 감독과 친분이 두터운 이승엽이다. 요미우리 젊은 선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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