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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만에 맞는 KS…마무리투수 된 LG 유영찬의 각오 “잘 던지겠다는 생각뿐”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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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23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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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마지막 잠실 훈련 돌입

    2년 전 KS 경험한 유영찬

    마무리투수로 맞는 첫 KS

    “잘 던지겠다는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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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잘 던지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2023년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KS)를 경험했다. 2년이 흘러 다시 한번 큰 무대를 앞두고 있다. 보직이 바뀌었다. 이제는 마무리투수다. 과거에 비해 부담감을 느낀다. 그래도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다. 잘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LG 유영찬(28) 얘기다.

    LG가 이천 합숙 훈련을 마무리하고 잠실로 돌아왔다. 21일부터 마지막 담금질 시작이다. 마무리투수 유영찬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첫날 훈련 종료 후 만난 유영찬은 “잘 쉬었다. 트레이너코치님과 투수코치님이 잘 맞춰줬다. 덕분에 회복 잘했다”고 먼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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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출발이 늦었다. 지난해 당한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함께하지 못했다. 6월 처음 1군에 합류했다. 이후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다. 2승2패21세이브,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흔들리는 경기도 있었지만, 제 몫을 다했다고 할 수 있다.

    본인은 만족하지 않는다. 시즌을 전부 소화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쉽다. 유영찬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풀시즌을 뛰지 못했다”며 “지난해 다치지 않았으면 풀시즌 뛰면서 잘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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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이런 아쉬움을 날리고 남은 경기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2년 전에 KS를 경험했다. 마운드에서 씩씩하게 던지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를 떠올린 유영찬은 “그때는 아무것도 모를 때다. 그래서 그랬던 것 같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지금은 경험이 쌓이다 보니까 그때보다는 부담감이 있다. 그래도 마운드에 올라가서 공을 잘 던지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며 “일이 사람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정규시즌과 똑같이 많은 경기 중 한 경기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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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의 KS 상대는 한화 아니면 삼성이다. 공교롭게도 유영찬은 올해 두 팀을 상대로 모두 좋은 성적을 남겼다. 한화전 3.1이닝, 삼성전 5.1이닝 동안 실점이 없다. 그래도 방심하지 않는다.

    유영찬은 “그런 기록은 딱히 상관없다”며 “물론 자신 있게 던질 수는 있겠지만, KS는 또 다르다. 그런 거에 신경 쓰고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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