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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대 골키퍼 이창근 ‘공백’ 최소화 과제…대전 뒷문 지킨 ‘No.2’ 이준서의 활약·성장 있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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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23분전 1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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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이준서(27)가 국가대표팀 수문장 이창근(32)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대전의 붙박이 주전 골키퍼는 이창근이다. 이창근은 국가대표팀에도 지속해서 이름을 올릴 만큼, 국내에서 인정받은 골키퍼다. 슈퍼세이브는 물론 발밑 능력도 준수하다. 이창근은 지난 2022시즌부터 대전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왔다.

    다만 그는 지난 8월10일 수원FC와 2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막판 상대 슛을 막다가 손등뼈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다. 당시 이창근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대전은 2실점 하며 다소 흔들리기도 했다.

    수원FC전에는 이경태가 이창근의 공백을 메워야 했다. 대전은 역전승을 거뒀으나 이창근의 빈자리를 어떻게 최소화할지를 고민하게 됐다.

    황 감독은 26라운드 광주FC(0-2 패)전부터 이준서에게 대전의 수문장을 맡았다. 지난 2021시즌부터 대전에서 뛴 이준서는 주로 팀의 두 번째 골키퍼로 뛰었기에 경험이 많지 않다. 한 차례도 10경기 이상을 출전한 적이 없다.

    그런 그는 실수도 범했으나 조금씩 안정감을 찾았다. 자연스럽게 대전도 여름 이적시장 이후 부침을 겪다 경기력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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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서가 뛴 8경기에서 대전은 4승1무3패를 거뒀다. 최근 4경기에서는 3승1무로 패배가 없다. 이준서는 8경기에서 11실점 했다. 클린시트는 한 차례다. 실점이 적다고 할 수는 없으나, 이준서는 계속된 선방으로 묵묵히 골문을 지켜내고 있다. 또 실점을 오롯이 골키퍼 책임으로 돌리기도 어렵다.

    특히 33라운드 제주SK(3-1 승)전에서 이준서는 한 골을 실점했으나 상대의 유효 슛 9개를 모조리 막아냈다.

    이준서가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이창근은 최근 팀 훈련에 합류,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창근이 돌아오게 되면, 이준서에게 얼마의 출전 기회가 돌아갈지는 알 수 없다. 더욱이 3위 대전은 김천 상무, 포항 스틸러스와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황 감독과 대전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권은 물론 2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파이널 라운드 5경기 중 중요하지 않은 일정이 없다.

    그럼에도 이준서의 활약과 성장은 대전에는 긍정적인 요소다. 당장 붙박이 주전을 꿰차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이창근과 함께 경쟁 구도를 그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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