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A 탑승 효과→ACLE 힘 쏟는다, 日 챔피언 고베 상대로 이변 노리는 강원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파이널A 탑승 효과→ACLE 힘 쏟는다, 日 챔피언 고베 상대로 이변 노리는 강원

    profile_image
    선심
    22시간 52분전 2 0 0 0

    본문

    news-p.v1.20251021.fcd3ffe9ca624d67b8ea004236411259_P1.jpg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강원FC는 이제 아시아 무대에 집중할 수 있다.

    강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리그1 파이널A에 탑승하는 성과를 냈다. ‘윗물’은 달콤하다. 강원의 정경호 감독은 파이널A에 들기 위해 앞선 두 번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감행했다. 살 떨리는 K리그1에서의 경쟁에 집중하기 위한 복안이었다. 결과적으로 파이널A에 진출했으니 정 감독의 계획은 틀리지 않았다.

    강원은 2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일본의 비셀 고베와 ACLE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을 치른다. 강원은 앞서 상하이 선화를 홈에서 격파했고, 청두 룽청 원정에서는 석패했다. 1승 1패로 동아시아 5위에 자리하고 있다.

    고베는 지난해 일본 J1리그 챔피언이다. 올시즌에도 4위에 자리하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ACLE에서도 상하이 포트, 멜버른 시티를 모두 이겨 2연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만난 상하이, 청두보다 강한 상대로 볼 수 있다.

    news-p.v1.20251021.0453033b94e04a4c89bfa76e4ee01b6c_P1.jpg

    강원의 정 감독은 이제부터 ACLE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원화를 실시했던 1~2차전과 달리 고베전부터는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강원은 K리그1에서 가장 조직적인 팀으로 평가받는다. 득점력이 떨어지는 게 흠이지만, 후방에서부터 짜임새 있는 패턴으로 전진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일품이다. 공격적인 압박과 유기적인 수비 조직력도 우수하다. 최정예로 나서면 아시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만하다.

    고베의 상황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베는 현재 J1리그에서 치열하게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교토 상가와 함께 승점 61을 기록 중인데 2위 가시와 레이솔(62점)과 1점 차로 경합하고 있다. 다음시즌 ACLE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2위권 내로 진입해야 한다. 당장의 ACLE도 중요하지만, 26일 알비렉스 니가타 원정도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이다. 이 틈을 파고들면 강원도 승산은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