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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위가 올라오지 않았다” ‘14억 FA투수’ 김강률, KS 합류 끝내 불발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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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억 FA투수’ 김강률, KS 합류 끝내 좌절

    지난 5월 이후 1군 등판 기록 전무

    이천 합숙 훈련 함께했지만, 청백전 출전은 안 함

    염경엽 감독 “구위가 올라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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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구위가 올라오지 않았다.”

    시즌 시작 전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14억 규모의 계약으로 데려왔다. 그러나 전반기 중반부터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좀처럼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구위가 올라오지 않았다. 한국시리즈(KS) 출전 불발이다. 김강률(37)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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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시즌 챔피언’ LG가 21일부터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일주일도 남지 않은 대망의 KS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21일 훈련 첫날. 그라운드에서 훈련하는 선수단 사이에서 김강률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천 합숙 훈련까지는 팀과 함께했는데, 잠실 훈련에는 합류하지 않은 것.

    훈련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이 이유를 설명했다. 구위가 아직 올라오지 않은 게 원인이다. 염 감독은 “구위가 올라오지 않았다. 그래서 훈련에서 제외했다. 올해는 끝”이라고 말했다. 김강률을 대신한 인원으로는 이지강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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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률은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뛰었다. 2승2패1세이브12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적었다. 두산 필승조로 활약하며 팀 가을야구를 도왔다. 시즌 종료 후 FA 권리를 행사했다. 이적을 택했다. 두산의 ‘잠실 한 지붕 가족’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시즌 출발은 좋았다. 유영찬, 이정용, 함덕주 등이 빠진 불펜에서 제 몫을 했다. 올해 12경기 등판해 12.1이닝 1승1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1.46을 적었다. 시즌 개막 직후 무섭게 치고 나가던 LG의 필승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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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5월 이후다. 5월11일 대구 삼성전에서 홀드를 기록한 후 등판이 없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 5월14일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전반기 동안 1군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후반기 들어서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정규시즌 끝날 때까지 컴백 실패.

    이후 8~19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한 합숙 훈련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자체 청백전에서 단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다. 올라오지 못한 구위가 끝내 발목을 잡았다. 그리고 잠실 훈련에서 제외되며 KS 엔트리 합류가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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