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골10도움’ 인천 공격 이끄는 제르소 “압박감? 우리는 승격 레이스의 결승점에 거의 도달한 팀”[현장인터뷰]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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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골10도움’ 인천 공격 이끄는 제르소 “압박감? 우리는 승격 레이스의 결승점에 거의 도달한 팀”[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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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4시간 18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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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안산=박준범기자] “우리가 레이스의 결승점에 거의 도달한 팀.”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제르소(34)는 19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5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31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에 발판을 놨다. 3경기 만에 승점 3을 추가한 인천(승점 71)은 2위 수원 삼성(승점 63)과 격차를 8점으로 유지했다.

    경기 후 제르소는 “득점해서 기분이 좋고 득점의 순간 안도했다. 내가 전반 초반에 한 차례 찬스를 놓쳤는데, 아쉬웠다. 그에 대한 보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미소 지었다.

    제르소는 이날 득점으로 11골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 4위, 도움 2위, 공격 포인트는 4위다. 제르소는 “시즌 전에 MVP를 위해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막상 시즌에 들어와서는 (MVP를) 생각하면서 뛰고 있지는 않다. 코칭스태프가 요구한 사항을 착실히 수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따라온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인천은 3라운드 로빈 들어 다소 고전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 보여준 압도적인 질주도 한풀 꺾였다. 제르소는 “핑계 대기 싫지만 부상자도 있었고 입대한 선수도 존재했다. 이 또한 우리의 과정이다. 우리의 시스템이 있기에 새로운 선수가 투입돼도 적응한다면 문제는 없다. 한 명의 선수가 팀을 좌우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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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은 여전히 선두지만 수원 삼성의 추격도 계속되고 있다. 제르소는 “수원을 상대로 압박감을 느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수원을 사대로 2차례 승리했고 한 번은 비겼다. 지금의 승점 차이는 우리가 만들었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3라운드 로빈의 퍼포먼스는 좋지 않다. 상대도 우리를 파악했다. 중요한 건 마지막에 승점을 가져오는 것이다. 그 레이스의 결승점에 거의 도달한 팀이 우리가 아닌가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천이 이대로 승격해낸다면 제르소는 팀 동료 무고사(19골)와 함께 유력한 MVP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 제르소는 “무고서와 그와 관련해 얘기를 나눈 것은 없다. 내가 MVP를 수상하고 싶은 이유는 무고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였다. 무고사가 수상한다면 그 또한 기쁠 것이고 내가 받아도 기쁘게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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