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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속 162㎞ ‘쾅’! 오타니 못지않은 구속…불펜 문동주 ‘승부수’…달감독 ‘필승 의지’ 통했다 [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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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1시간 59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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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PO 1차전서 문동주 불펜 ‘승부수’

    제대로 먹힌 달감독 ‘필승 의지’

    단기전서 중요한 1차전 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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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문동주(22)를 불펜으로 활용했다. 반드시 1차전을 잡겠다는 김경문(67) 감독 의지가 엿보였다. 문동주도 최고 구속 시속 162㎞ 찍는 ‘위력투’로 활약했다. ‘야구의 신’ 오타니 쇼헤이(31) 못지않은 구속이다.

    한화가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과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9-8로 이겼다. PO 첫 경기서 승리한 한화는 한국시리즈(KS)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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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선발투수는 코디 폰세. 정규시즌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를 찍은 ‘리그 에이스’다. 괴물 같은 투구로 리그를 지배했다. 유력한 MVP 후보기도 하다. 이런 선수가 흔들렸다. 6회까지는 책임졌다. 그런데 실점이 많았다. 6실점(5자책)이다.

    그래도 타선이 힘을 냈다. 5-6으로 끌려가던 6회말 손아섭과 채은성의 적시타를 묶어 8-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2점의 리드를 잡은 상황. 이제부터는 불펜 역할이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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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선발 카드인 문동주를 마운드에 올렸다. 향후 시리즈에서 문동주 선발 등판이 어려워질 수 있는 선택이었다. 동시에 2점의 리드를 지키기에 가장 적절한 선택이기도 했다. 문동주가 삼성을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

    믿음에 보답했다. 초구부터 시속 158㎞ 속구를 던졌다. 첫 타자 강민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박병호는 1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세 번째 타자 김지찬을 상대할 때는 무려 시속 162㎞ 공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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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판에 162㎞가 찍힌 공의 정확한 구속은 시속 161.6㎞. 이는 문동주 개인 최고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9월20일 수원 KT전에서 기록한 시속 161.4㎞다. 더불어 올시즌 KBO리그 최고 구속이기도 하다.

    무사히 7회초를 틀어막은 문동주는 8회초에도 삼진 2개를 잡아내면서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문동주 활약을 앞세워 한화가 중요한 1차전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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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는 단기전이다. 그만큼 첫 경기의 중요도가 높다. 김경문 감독이 ‘불펜 문동주’ 승부수를 띄운 이유다. 그리고 이게 제대로 먹혔다. ‘파이어볼러’ 문동주의 시속 162㎞ 위력투로 기선 제압에 확실히 성공했다. 가을야구 출발이 좋은 한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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