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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팔 업어치기 한판승’ 男유도 리빙레전드 안바울, 3년만에 우승…‘부상 투혼’ 김하윤 2연패 [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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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9시간 47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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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부산=김용일 기자] 올림픽에서만 세 차례 메달을 목에 건 한국 남자 유도의 ‘리빙레전드’ 안바울(남양주시청)이 고질적인 부상을 딛고 3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바울은 18일 부산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유도 남자 일반부 66kg급 결승에서 임은준(인천광역시청)에게 한팔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그가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건 2022년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2023년과 2024년엔 참가하지 않았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 쥔 그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는 16강에서 구즈만 키르기즈바예프(카자흐스탄)에게 충격패하며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그러나 단체전에 참가해 동메달을 수확하면서 3회 연속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적이 있다.

    고질적인 어깨, 무릎 부상으로 선수 생활 지속 여부를 고민 중인 안바울은 전국체전을 준비하며 자기 자신과 싸움을 벌였다. 8강에서 현우성(충북유도회)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한 그는 4강에서 홍규빈(제주특별자치도청)에게 반칙승을 거뒀다.

    그리고 결승에서 경기 내내 임은준을 몰아붙인 그는 시원한 한팔 업어치기로 금메달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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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일반부 78㎏이상급 결승에서는 지난 6월 국제유도연맹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로는 3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김하윤(안산시청)이 박샛별(대구광역시청)에게 한판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장유경(충북도청)과 16강전에서 왼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한판승을 따낸 데 이어 8강과 4강에서 각각 손정연(포항시청), 윤현지(철원군청)를 따돌렸다. 결승에서도 박샛별을 상대로 밭다리로 절반을 따낸 뒤 곁누르기로 한판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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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일반부 57㎏급 결승에서는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신유나(제주특별자치도청)를 세로누르기 한판승으로 따돌리고 대회 4연패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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