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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과이전 흥행 대실패에 책임감 느낀 정몽규 회장 “앞으로 더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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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2시간 41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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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A매치 흥행 실패에 고개를 숙였다.

    정 회장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 2025에 참석해 지난 파라과이전 흥행 실패에 관해 얘기했다.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A매치 평가전에는 2만220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에 관중이 3만명 이하로 입장한 건 2015년 10월 13일 자메이카전(2만8105명) 이후 10년 만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브라질전과 파라과이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가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경기 순서가 바뀌었으면 조금은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긴 연휴도 영향을 줬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회장 이미지가 안 좋은 것이 흥행에 악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질문엔 “그런 것도 있을 수 있다”라고 솔직히 인정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한두 가지 이유는 아닐 것이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 팬들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 잘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월드컵 준비 잘해서 국민 여러분 기쁘게 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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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회장은 천안축구종합센터로 이전 중인 협회 상황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직원 대다수가 수도권에 거주 중인 가운데 지방으로 일터를 옮기는 일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칫 앞으로 입사할 신입 직원의 맨파워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따른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 변화는 처음엔 누구나 싫어한다. 조금씩 익숙해질 것이다. 막상 가서 느끼는 건 다를 수 있다. 정부에서 세종으로 이전했을 때 사례를 다 연구하고 있다. 몇 년 동안은 ‘절약 모드’로 있어야겠지만, (구성원들을) 잘 설득해 나가겠다. 천안센터는 한국 축구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한 이강인에게 축하 인사도 남겼다.

    정 회장은 “이강인 선수도 잘하고, 소속팀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여러 성취가 있었다. 이번 수상으로 이강인 선수의 발전에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축구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정 회장은 “이강인 선수가 지난 A매치에서 잘했다. 파라과이전에선 멋진 어시스트를 해줬다. 이강인 선수의 활약 여부는 북중미 월드컵 성과에 중요한 변수가 될 거라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수상이 이강인의 기량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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