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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PO 업셋’ 삼성의 가을은 우리가 책임진다! 라이온즈 대표 ‘외국인 3총사’, PO서 포효 준비 완료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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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4시간 1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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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사자 군단의 포효가 우렁차다. 준플레이오프(준PO)를 통과한 삼성이 ‘외국인 3총사’의 활약에 힘입어 플레이오프(PO) 정상에 도전한다. 가을야구 ‘경력직’ 르윈 디아즈(29)와 ‘신입생’ 아리엘 후라도(29)·헤르손 가라비토(30)는 다시 한번 드라마를 써낼 수 있을까.

    삼성의 ‘로드 투 가을’은 가시밭길의 연속이었다. 정규시즌 후반기에 8위까지 처졌다가 4위로 진출한 와일드카드(WC)전에서 NC를 만나 빈타에 시달리며 고전했다. 포스트시즌(PS) 역대 최소 안타 승리의 진기록까지 세웠다. 힘겹게 오른 준PO에서는 달랐다. 마운드는 연일 호투했고,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한 타선은 4차전 피날레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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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MVP 후보이자 삼성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 디아즈는 준PO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직전 WC 시리즈에서 7타수 1삼진 무안타로 침묵해 우려를 샀지만, SSG를 상대로는 타율 0.375, 6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4차전 8회말 2-2 동점 상황에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사실상 이날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디아즈 역시 경기 종료 후 “올해 PS가 내 인생 최고의 PS”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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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삼성을 빛낸 투수’를 꼽자면 외국인 에이스 후라도가 떠오른다.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으로 팀을 가을야구까지 이끌었고, KBO 데뷔 이래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 2.60의 성적까지 거뒀다. 다만 2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는 등 고꾸라졌는데, 반드시 잡아야 했던 4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지난 부진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이날 후라도는 단 2개의 안타만 허용했을 뿐 아니라, 삼진은 무려 9개나 솎아냈다. 직전 두 경기에서 고전한 만큼 자신에게도, 팀에게도 반등이 절실했다. 후라도 역시 “PO에 진출하게 돼서 기쁘다”며 “영상 분석도 많이 했고, 실수를 고치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좋은 경기력을 지속하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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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막판 삼성에 합류한 가라비토는 가을야구에 가장 빠르게 적응했다. 마무리로 등판한 PS 데뷔전에서 1.1이닝 무실점을 마크했을 뿐 아니라, 정규시즌 당시 거두지 못한 세이브까지 수확했다. NC전 난타의 아픔 제대로 설욕했다. 팀의 끝내기 3-4 패배로 노 디시전을 기록한 준PO 2차전에서는 사령탑의 바람대로 6이닝까지 책임지며 이닝 소화력에 대한 아쉬움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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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차례 위기에 봉착했지만, 최상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냈다. 이제 발걸음은 대전으로 향하는 가운데, 올시즌 한화에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한 가라비토가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외국인 3총사가 가을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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