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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독주’? 3강 체제? 남자부 새 시즌 판도는[V리그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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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1시간 21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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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청담=박준범기자] 전력평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 2025~2026 V리그 남자부가 막을 올린다.

    V리그 남자부는 오는 18일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개막전으로 시작한다. 지난시즌에는 현대캐피탈이 30승6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리그 우승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대한항공을 제압했다. 지난시즌 ‘통합 5연패’에 실패한 대한항공은 새롭게 선임된 헤난 달 조토 감독과 함께 왕좌 탈환에 나선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뿐 아니라 자유계약(FA) 최대어 임성진을 영입한 KB손해보험, 사실상 외국인 선수 1순위인 쉬론 베논 에반스를 선택한 한국전력 등도 전력이 업그레이드했다.

    2025~2026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가 15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열렸다. 남자부 7개 팀 감독과 선수가 참석했다.

    새 시즌 판도는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2강으로 꼽히는 가운데 복수의 관계자가 ‘평준화’ 시즌이라고 입을 모은다. 다만 중국 국적의 아시아 쿼터 신펑과 전광인(OK저축은행)이 떠난 현대캐피탈이 지난시즌 만큼의 ‘독주’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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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데이에서 ‘예상되는 정규리그 1위 팀’을 묻는 말에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한국전력이 나란히 2표씩 받았다. 우리카드도 한 표를 획득했다.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한국전력은 자신을 꼽았고 KB손해보험은 대한항공을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을 선택했다.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을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은 “이번시즌에도 현대캐피탈이 충분히 잘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우리 팀을 1위 팀으로 꼽았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은 “선수들을 믿고 있고, 우리는 큰일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우승 의지를 피력했다.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은 “전력 평준화가 돼 예상하기가 쉽지는 않다. 대한항공은 지난 5년간 4차례 우승했고, 현대캐피탈이 지난시즌 정상에 섰다. KB손해보험도 도전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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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2연패에 도전하는 현대캐피탈을 경계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이 팀만은 이기고 싶다’는 질문에 현대캐피탈이 4표를 몰아받았다.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 현대캐피탈은 지난시즌 통합 우승팀이고 전력이 강하다. 또 현대캐피탈을 이겨야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역시 “지난시즌에 우리가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많이 밀렸다. 원하는 위치에 가기 위해서는 한 팀에 밀려서는 안 된다. 꼭 현대캐피탈을 꺾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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