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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월드컵 본선행 확정했지만…불공평한 일정, 노골적인 밀어주기 의심에 의미 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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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1시간 19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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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가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카타르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4차 예선 A조 2차전 경기에서 2-1 승리했다.

    앞선 1차전에서 오만과 0-0 무승부를 거뒀던 카타르는 1승 1무 승점 4를 기록하며 2위 UAE(1승 1패, 3점)를 따돌리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같은 날 사우디아라비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4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3-2 승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승 1무 4점으로 이라크와 승점, 득실차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 앞서 1위를 차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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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는 3차 예선 A조 4위, 사우디아라비아는 C조 3위에 자리하며 4차 예선으로 향했다. 우여곡절 끝에 북중미행을 확정했다.

    결과와 별개로 4차 예선 일정은 불공정 시비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A조를 보면 오만과 UAE 모두 3일 간격으로 두 경기를 소화했다. 오직 카타르만이 6일 사이에 두 경기를 치렀다. 체력적으로 당연히 유리할 수밖에 없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마찬가지다. 인도네시아, 이라크는 3일을 쉰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6일 동안 두 경기를 소화했다.

    노골적인 밀어주기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대진이다. 하루 이틀 차이도 아니고 이 정도로 한 쪽에 유리하게 일정을 짜는 것은 비합리적이다. 마침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는 막대한 자본을 갖춘 나라들이다. 카타르는 지난 대회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는 다음 대회 개최국이다. 두 팀의 본선행을 돕기 위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경기 일정에 개입했다고 볼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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