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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L 킬러’ T1, IG 3-1로 제압하고 스위스 스테이지行…3연패 시동 걸었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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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48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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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 中 IG와의 멸망전서 3-1 승리

    스위스 스테이지 막차 합류…IG는 첫날 탈락

    롤드컵 다전제 11연승 행진 이어가

    ‘페이커’ 이상혁 “목표는 늘 같다. 당연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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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역시 T1이었다. 다전제의 제왕, 중국(LPL) 킬러라 했다. ‘킬러 본능’을 깨운 T1이 양대인 감독이 이끄는 인빅터스 게이밍(IG)을 제압하고 ‘2025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막차로 합류했다.

    T1은 14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스마트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롤드컵 플레이-인에서 IG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마지막 16번째 스위스 스테이지행 티켓을 따냈다. IG는 대회 참가 첫날, 가장 먼저 탈락한 팀이 됐다.

    ‘패자는 집으로, 승자는 본선’으로 향하는 단두대 매치에서 T1은 다시 한번 ‘LPL 킬러’ DNA를 증명했다. 이번 플레이-인은 LCK와 LPL 4시드 팀 간의 맞대결로 치러졌다. 개막 전부터 빅매치로 불리며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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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은 1세트 초반 오브젝트 싸움에서 연이어 밀리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구마유시’ 이민형의 안정적인 후반 캐리와 ‘오너’ 문현준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조급해진 IG가 무리하게 진입을 시도하자, T1은 이를 완벽히 받아치며 흐름을 장악했다. 기세를 탄 T1은 단숨에 바텀 라인을 밀어붙여 34분 만에 1세트를 챙겼다.

    2세트 초반 리드를 잡았으나, IG 반격에 무너지며 패했다. 승부는 1-1 동점.

    그러나 한타의 신은 T1 편이었다. 3세트 ‘오너’의 신짜오가 10킬 1데스 11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초반부터 IG 운영을 압도했다. IG는 스몰더를 키우며 후반을 노렸지만, 통하지 않았다. T1은 용 한타에서 완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T1은 바론 버프와 영혼의 용을 모두 확보하며 세트 스코어 2-1로 앞섰다.

    매치 포인트. T1은 완벽한 시야 장악을 앞세워 바론과 아타칸을 연이어 제압했고, 마지막 미드 한타에서 4킬을 쓸어 담으며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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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인터뷰에 나선 ‘페이커’ 이상혁은 “이렇게 많은 팬 앞에서 감사하고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목표는 늘 같다. 당연히 우승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LPL 상대로 롤드컵 다전제 11전 ‘전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다전제의 제왕’, ‘LPL 킬러’라는 이름이 결코 허명이 아님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T1은 이제 스위스 스테이지로 향해 젠지, 빌리빌리게이밍 등 강팀들과 격돌하며 ‘롤드컵 3연패’라는 전무후문한 대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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