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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대구에서 끝냈다’ 박진만 감독, 구상대로 안 됐지만…“배찬승-이호성이 살렸다” [준P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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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48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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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SSG 잡고 PO 진출

    8회초 배찬승-이호성이 살렸다

    PO 1차전 선발은 최원태 혹은 가라비토

    상대 투수 무너뜨려야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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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삼성이 SSG를 잡고 플레이오프(PO)에 올랐다.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 여차하면 질 뻔했다. 삼성 최대 강점 ‘대포’가 터졌다. 불펜도 ‘젊은 피’가 끓었다.

    삼성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준PO 4차전 SSG와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2-0으로 앞서다 8회초 2-2 동점이 됐다. 8회말 르윈 디아즈-이재현 홈런으로 웃었다.

    시리즈 전적 3승1패 마무리다. ‘업셋’ 성공이다. 문학에서 1승1패 후 대구로 왔다. “대구에서 끝내고 싶다”고 했다. 딱 그대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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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겨서 좋지만, 아찔한 경기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쐈다. 8회초 김태훈-오른손 이승현이 2실점하며 2-2 동점이 됐다. 배찬승과 이호성이 무실점으로 막고 이닝을 마쳤다. 8회말 디아즈가 투런포를 쏘며 4-2, 이재현이 백투백 홈런을 만들어 5-2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가 포스트시즌 부침이 있었는데, 오늘 좋은 활약했다. 앞으로 경기가 기대된다. 위기 때도 배찬승, 이호성이 잘 던져줬다. 팀도 살리고, 나도 살렸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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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 동점 허용 장면을 돌아봤다. “김태훈으로 하위 타선을 막고, 상위 타선은 배찬승을 내려 했다. 김태훈이 볼과 스트라이크 차이가 컸다. 종아리도 안 좋았다. 이승현으로 바꿨는데, 미스였다”고 짚었다.

    이어 “에레디아와 최정 상대로, 구위로 압박할 수 있는 투수를 봤다. 배찬승이 삼진 능력이 훌륭하다. 위기를 잘 넘겨줬다. 이호성도 마찬가지다. 덕분에 이겼다. 김재윤도 잘해주고 있다. PO에서도 믿음직스럽게 해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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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즈와 이재현 얘기도 꺼냈다. “사실 디아즈는 문학에서 나쁘지 않았는데, 대구에서 떨어졌다. 홈런왕답게 이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PO에서도 활약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찬스 때 이재현이 키 플레이어라고 했다. 솔로 홈런이지만,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홈런이다. 좋은 역할 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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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에 대해서는 “우리 불펜이 와일드카드전 때도 나쁘지 않았다”면서도 “그래도 선발이 긴 이닝 던져줘서, 불펜 운영이 수월했다. 선발들이 자기 역할 잘 해줘서 시리즈를 가져올 수 있었다. PO 1차전 선발은 아직이다. 후라도와 원태인은 쉽지 않다. 최원태와 가라비토 중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진만 감독은 “한화는 워낙 선발이 탄탄하다. 반대로 SSG는 불펜이 탄탄하다. 어떻게든 투수를 무너뜨려야 한다. 고민하겠다. 분석도 열심히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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