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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더스 가을은 우리가 책임진다! ‘경험을 통한 성장’ 강조한 SSG “PS 통해 더 성장할 것이라 확신”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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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13 15:00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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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경험’, ‘성장’. 올시즌 SSG를 관통한 키워드이자 가을야구에서도 뚜렷하게 보이는 팀 컬러다.

    SSG는 9일부터 삼성과 2025 KBO 준플레이오프(준PO)에 한창이다. 이점을 안고 시작한 홈 두 경기 중 2차전에서 승리하며 1승1패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역대 준PO에서 3차전을 잡은 팀은 단 한 번도 다음 무대를 놓친 적이 없다. 7번 중 7번으로, 확률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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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패배는 선발의 부진이 크게 작용했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친 덕분에 비교적 숨을 고를 시간이 있었는데, 오히려 패배의 요인이 됐다. 실전 감각이 떨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충격패로 기세가 한풀 꺾였을 법도 했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마운드와 타격을 앞세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전적 동률로 아직 장담하기는 이른 상황. 그러나 마무리의 실투에도 끝내기 홈런을 통해 상대 팀 에이스를 격파한 만큼 분위기는 SSG 쪽으로 기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2승이 필요하지만, 흐름상 SSG는 1승만 더하면 된다고 느낄 터. 심리적 우위를 점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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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젊은 자원들이 대거 합류한 가운데 끌어낸 값진 결과다. 사령탑이 줄곧 강조해온 ‘경험을 통한 성정’과도 맞물린다. 조병현을 비롯해 박시후, 전영준, 김건우, 고명준, 정준재, 이율예 등 어린 선수들을 가을야구 엔트리 명단에 올린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고민이 많았다고 밝힌 이숭용 감독은 “(현)원회는 타격 밸런스가 좋았는데,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한 게 아쉽다”며 “(이)율예는 전혀 고민 안 했다. 상황에 따라 대타도 고민 중이다. 큰 무대지만, 경기를 뛰어봐야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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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이지영 대신 조형우를 선발 포수로 낙점한 점도 그런 이유에서다. “방향성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운을 뗀 그는 “시즌 내도록 추구했던 방향이 포스트시즌 왔다고 달라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조)형우가 지금까지 잘 끌고 왔고, 어린 선수들이 요소요소에서 역할을 잘 해줬기 때문에 성과를 거뒀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그러면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이기면 이기는 대로, 지면 지는 대로 경험이 되지 않을까. 삼성 이재현과 김영웅이 그렇다. 우리 선수단 역시 (가을야구가) 처음인 선수가 대부분인데, 이번 경험을 통해 내년에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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