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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우 없고 카스트로프 ‘수혈’까지 했지만…처참했던 3선 ‘대체재’ 없어 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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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13 08:48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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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3선은 여전히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의 고민거리다. ‘대체재’도 마땅치 않다.

    축구대표팀은 10월 A매치 첫 경기 브라질(0-5 패)전을 통해 3선 고민이 더욱더 커졌다. 홍 감독은 브라질전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 시티) 조합을 꺼냈다.

    그러나 공격 전환 과정에서도 패스 미스가 계속해서 발생했고, 브라질의 강한 전방 압박에 볼 배급과 빌드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홍 감독이 스리백을 가동하면서 중원 숫자가 줄어든 여파도 있으나, 홍명보호의 중원은 브라질의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홍 감독은 후반 들어서는 황인범 대신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를 교체 투입해 새로운 조합을 실험했다. 백승호도 후반 31분 또 다른 미드필더 원두재(코르파칸)와 교체됐다. 그럼에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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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홍명보호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은 종아리 부상 여파가 아직 있다. 그래서 홍 감독은 정상 컨디션이 아닌 황인범을 관리하고 있다. 황인범 역시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는 아니다. 카스트로프는 활동량과 투쟁심이 넘치는 자원이나 전진 패스나 볼 배급에 장점을 보이는 자원이 아니다. 홍 감독은 카스트로프를 윙백으로 기용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호도 마찬가지로 공격 성향이 짙은 미드필더다.

    더욱이 홍 감독이 중용해 온 미드필더 박용우(알 아인)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그런 만큼 새로운 중원 조합을 구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다만 ‘대체재’가 마땅치 않다는 것이 홍명보호의 고민을 더욱더 깊게 한다. 홍 감독은 부임 후 다양한 미드필더를 실험해 왔다. 권혁규(FC낭트)와 같은 해외파는 물론 김봉수(대전하나시티즌), 서민우(강원FC) 등 K리그 자원들도 점검했으나 홍 감독의 눈도장을 찍는 데는 실패했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는 이제 8개월 남짓한 시간이 남았다. 과연 홍 감독이 월드컵 본선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3선 자원을 찾아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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