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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의 부담감” 삼성은 WC 부진 후 ‘반등’→SSG도 시작은 ‘고생’…그래서 2차전은? [준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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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11 13:05 7 0 0 0

    본문

    WC1 삼성과 준PO1 SSG 공통점

    삼성, 애먹은 타선→살아난 감각

    SSG도 애부터 먹었다, 2차전은 어떨까

    랜더스필드 ‘화력전’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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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뭐든 ‘처음’이 힘든 법이다. 와일드카드(WC) 1차전과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삼성과 SSG가 묘한 공통점을 겪었다. 그리고 2차전이다. 여기서도 같을까. 아니면 다를까.

    SSG와 삼성은 9일부터 2025 KBO 준플레이오프를 시작했다. 1차전은 삼성이 5-2로 웃었다. 선발 최원태가 미친 호투를 뽐냈고, 타선도 힘을 냈다. 그렇게 플레이오프(PO) 진출 확률 85.3%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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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는 뭔가 ‘얼어’ 있었다. 첫 경기가 주는 부담감이 작용한 모양새. 삼성 최원태가 잘 던진 것도 있지만, 타선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니 어렵다.

    SSG 관계자는 “첫 경기라 분명 긴장했을 것이다. 젊은 선수들이 또 많다. 그리고 선수들이 ABS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았나 싶다. 고개를 갸웃하는 모습이 보였다. 점수를 먼저 주니 더 소극적으로 됐다. 그러면서 꼬였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1차전에서 SSG 타선은 6안타 기록했다. 고명준이 투런포를 치며 2점 뽑았다. 나머지 안타는 5개다. 정규시즌 평균 안타가 8.7개다. 확실히 1차전은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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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오르는 무언가가 있다. WC 당시 삼성 타선이다. 1차전에서 5안타 기록하며 1-4로 졌다. 이성규 솔로포로 만든 1점이 전부다. 이를 빼면 합계 4안타. 준PO 1차전 SSG와 겹친다.

    삼성 이진영 타격코치는 “정규시즌 막판 타격감이 좋았다. 살짝 떨어진 것 같다. 안 좋아 보이는 선수가 몇몇 있다. 그래도 두 경기 치르고 준플레이오프에 왔다. 집중력이 돌아왔다고 보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가을야구에서는 상대 투수가 좋은 공 안 준다. 정규시즌과 다르다. 더 준비해서 온다. 이쪽도 그에 맞춰서 가야 한다. 그만큼 분석팀과 함께 준비했고, 1차전에서 화이트 공략도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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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WC 2차전도 좋았던 것은 아니다. 단 1안타에 그쳤다. 1회말 볼넷을 잇달아 뽑아내며 2점 뽑았다. 8회말 희생플라이로 추가점. 활발한 공격은 아니다. 대신 ‘이겼다’는 점이 중요하다. 점수는 안타와 적시타로만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SSG에 대입하면 또 어떻게 될까. 10일 열리기로 했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11일은 비가 오지 않았고, 선수단은 야외에서 배팅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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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최지훈은 “내가 안에서 치는 것은 선호하지 않는다. 밖에서 치니까 아무래도 좋다”며 웃었다. 1차전 홈런의 주인공 고명준 방망이도 가볍게 돌아가는 모습이다.

    1차전이 정신없이 지나갔다면, 2차전은 또 다를 수 있다. 감을 찾은 삼성 타선과 감을 찾아가는 SSG 방망이. 타자친화적인 랜더스필드에서 화력전이 펼쳐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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