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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세 4이닝 무실점+다이빙 캐치! 한화, 김경문식 ‘실전 야구’ 완성 중 [SS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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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10 22:00 6 0 0 0

    본문

    폰세 4이닝 무실점·최고 154㎞ ‘쾅’

    엄상백도 1이닝 무실점, PS 앞두고 ‘완벽 시동’

    “연습도 실전처럼”… 김경문 야구의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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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김민규 기자] 한화가 ‘실전 리허설’에서도 완벽했다.

    김경문 감독의 주문대로 ‘연습경기지만 실전처럼’ 던진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와 국내 선발 엄상백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과의 포스트시즌(PS) 대비 연습경기에서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8회 말이 진행되는 현재 9-0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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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이날 하이라이트는 단연 ‘투수진 점검’이었다.

    선발로 나선 ‘괴물 에이스’ 폰세는 4이닝 2피안타 1볼넷 5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49개. 직구(16개), 커브(12개), 슬라이더(11개), 체인지업(10개)을 고르게 섞으며 KBO 최강 투수다운 완성형 피칭 밸런스를 선보였다. 특히 최고 구속은 시속 154㎞까지 찍혔다.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자리였지만, 폰세는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상대 타구를 직접 다이빙 캐치한 뒤 재빨리 1루로 던져 아웃시키는 등 ‘연습이라도 실전처럼’하는 진짜 에이스의 본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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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회 마운드를 넘겨받은 엄상백도 흔들림이 없었다. 1이닝 동안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실점 없이 막았다. 속구 위주의 공격적인 투구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했고, 변화구 구위도 안정적이었다. 이어 6회 마운드에 오른 라이언 와이스 역시 8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이번 연천 미라클전은 단순한 연습경기가 아니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연패에도 여유 있는 정규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단기전에 맞춰 실전 감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찬스에서 점수를 못 내면 바로 상대에게 기회를 주게 된다. 그래서 사인 플레이, 주루, 수비 포지션까지 모두 실전처럼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11일 휴식을 취한 뒤, 12~13일 상무야구단과의 2연전으로 플레이오프 전 마지막 점검을 치른다. 상무전은 팬들에게 개방해 응원단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문호는 ‘리허설이 아닌 진짜 경기’로 플레이오프 준비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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