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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 많이 한 것 같다…나아질 것” SSG 1차전 석패→이숭용 감독은 희망을 봤다 [준PO1 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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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09 23:05 14 0 0 0

    본문

    SSG, 9일 삼성과 준PO 1차전 2-5 패배

    선발 화이트 2이닝 6안타(2홈런) 3실점 부진

    이숭용 감독 “긴장 많이 한 것 같다”

    “시리즈 후반부 갈수록 경기력 올라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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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정규시즌 SSG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서 고개를 숙였다. 믿었던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31)가 1회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게 뼈아프다. 사령탑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긴장했다고 돌아봤다. 긴장이 풀리고 경기 감각이 돌아오면 살아날 수 있을 거로 믿는다.

    SSG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과 준PO 1차전서 2-5로 패했다. 경기 초반 5점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중반 이후 고명준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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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 화이트 부진이 결정적이다. 2이닝 6안타(2홈런)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11승4패, 평균자책점 2.87로 SSG 2선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런 모습을 삼성과 준PO 1차전서는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숭용 감독 긴장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큰 무대가 처음이라서 그런지 긴장한 모습이 많았다”며 “화이트가 초반에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다음 등판 때는 더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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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선발 싸움에서 지고 들어갔기 때문에 졌다.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경기 후반에는 감각이 올라왔다. 시리즈 후반부로 갈수록 경기력이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고 힘줘 말했다.

    실제로 이날 경기 후반부 SSG는 삼성을 위협했다. 점수를 뽑지는 못했지만, 만루 상황을 만드는 등 저력은 충분히 보여줬다. 7회말 터진 고명준 홈런이 분위기를 바꾼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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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독은 “고명준이 홈런을 치고 페이스가 올라온 것 같다. 류효승이 만루에서 승부하는 거 보면 더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 고명준뿐 아니라, 조형우, 류효승, 안상현 등 다 첫 출전이라 긴장 많이 했을 거다. 경기를 치르다 보면 좋아지기 마련이다. 처음이 힘들지, 지나다 보면 SSG가 더 탄탄해질 것”이라고 선수들을 다독였다.

    SSG는 끌려가는 상황이었지만, 이로운, 노경은, 조병현 등 필승조를 전부 투입했다. 이 감독은 이로운, 조병현 등 가을야구가 처음인 선수들의 경험을 생각했다. “이로운, 조병현은 포스트시즌이 처음이다. 테스트할 겸 올렸다.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김건우는 예정대로 선발로 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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