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6이닝 8K 무실점+이재현·김영웅 ‘대포쇼’ 삼성 PO 진출 확률 85.3% 덥썩 [준PO1 현장]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최원태 6이닝 8K 무실점+이재현·김영웅 ‘대포쇼’ 삼성 PO 진출 확률 85.3% 덥썩 [준PO1 현장]

    profile_image
    선심
    2025-10-09 19:30 10 0 0 0

    본문

    삼성, SSG와 준PO 1차전서 5-2 승리

    3선승제 1차전 승리=PO 진출 83.5%

    선발 최원태 6이닝 2안타 무실점 역투

    젊은 사자 이재현·김영웅 홈런 화력시범

    news-p.v1.20251009.2ffc7f7d6c5a45fbaeb920a94e0d437a_P1.jpg

    [스포츠서울 | 문학=장강훈 기자] 삼성이 먼저 웃었다. 확률 85.3%를 잡았다. 100%가 아니므로 반전 요소는 있지만, 어쨌든 적진에서 최소 1승1패는 확보했다.

    삼성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서 정규시즌 3위 SSG를 5-2로 눌렀다. 역대 준PO에서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PO) 진출은 34번 중 29번에 달한다. 85.3%다. 그만큼 귀한 1승이다.

    rcv.YNA.20251009.PYH2025100906220006500_P1.jpg

    리드오프로 나선 이재현이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김영웅이 3회 2점 홈런을 터트려 기선을 제압했다.

    이재현의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준PO 역대 세 번째이자 포스트시즌에서는 다섯 번째 진기록이다. 준PO에서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이 터진 건 LG 정성훈이 2014년 10월22일 마산 NC전에서 때려낸 게 마지막. 무려 11년여 만에 이재현이 새 기록을 추가했다.

    4회초에도 르윈 디아즈가 우중간을 꿰뚫는 2루타로 볼넷으로 걸어 나간 구자욱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김지찬의 적시타로 5점째를 수확했다.

    news-p.v1.20251009.93d49ac0874847228565c7c88ab03995_P1.jpg

    우려 속 등판한 삼성 선발 최원태는 6회까지 단 두 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 역투해 기울어 보이던 선발 싸움을 대등하게 만들었다. NC와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제구 난조로 강판한 최원태는 이날 최고 시속 149㎞까지 측정된 속구와 슬라이더-체인지업 조합을 앞세워 SSG의 창을 슬기롭게 봉쇄했다.

    4번타자로 나선 디아즈는 3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김영웅도 쐐기 홈런 포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중심타자다운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 삼성은 이날 홈런 두 방을 포함해 장단 9안타를 터트려 와일드카드결정전 두 경기 안타수(6개)를 뛰어넘었다.

    news-p.v1.20251009.76ecea6c401a43b78735c6e125078662_P1.jpg

    최원태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태훈과 이승민 이호성은 3이닝 4안타(1홈런) 2실점으로 팀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고, 김재윤이 9회를 깔끔하게 막아내고 세이브를 챙겼다.

    SSG 선발 미치 화이트는 홈런 두 방 등 6안타 3실점으로 조기강판 수모를 안았다. 한유섬이 멀티히트, 고명준이 7회 추격의 2점 홈런을 쏘아 올린 게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고명준은 8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3루 땅볼에 그쳐 아쉬움을 곱씹었다.

    news-p.v1.20251009.261a973d0cfc44beb6ca8ccdcbc799e3_P1.jpg

    승리투수가 된 최원태는 데일리 MVP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준PO 역대 세 번째, 포스트시즌 역대 다섯 번째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으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이재현은 포테토침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과 포테토침 다섯 박스를 부상으로 받았다.

    news-p.v1.20251009.84984c43758d42ee90417b09535f5159_P1.jpg

    삼성과 SSG의 준PO 2차전은 10일 오후 6시30분부터 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기선을 빼앗긴 SSG는 영건 김건우를, 내친김에 연승을 따내려는 삼성은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를 각각 선발로 내세운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