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팔머, 드디어 ‘상표’ 등록 완료…‘콜드 파머’ 용어 독점적 법적 관리 부여 “허락없이 상업 용도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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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콜 팔머(첼시)가 자신의 별명 ‘콜드 파머’를 상표 등록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래틱’은 8일(한국시간) ‘콜 팔머는 ‘콜 팔머’라는 용어를 상표로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 그의 ‘콜드’라는 별명은 독점적인 법적 관리를 부여받기 때문에 허락 없이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팔머는 지난 2023년 9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단숨에 에이스로 등극했다. 특히 지난시즌에는 공식전 52경기에서 18골14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30개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맹위를 떨쳤다. 그의 왼발 끝이 상당히 날카로웠다.
이번시즌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가 전부다. 2골을 넣었다.
그는 득점 후 추워하는 제스처를 취하는 세리머니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른바 ‘콜드’ 세리머니다. 상표로 등록하며, 자신의 세리머니와 용어를 독점화하게 됐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톰 버로우스는 ‘그의 신청서에는 프랑스의 유서 깊은 와이너리 샤토 팔머의 도전으로 와인에 대한 언급이 삭제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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