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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의 몰락’ KIA, 끝까지 힘겨운데…그래도 ‘루키 김태형’이 준 희망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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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시간 14분전 4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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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 번째 선발 5이닝 2실점

    평균 149㎞, 스피드 되찾았다

    “좋은 선발투수 될 것” 사령탑 기대

    2025년 KIA 소득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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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챔피언의 몰락’이다. 한국시리즈 2연패를 노렸다. 가을야구도 못 갈 판이다. 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는 시즌이다. 그래도 루키 김태형(19)이 희망을 안겼다. 2026년 선발 한 자리 차지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김태형은 7경기에 등판해 19.1이닝 소화했다.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3.72 기록 중이다. 퓨처스에서는 14경기에서 7패, 평균자책점 8.45다. 오히려 1군에서 더 좋은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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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문학 SSG전이 좋았다. 5이닝 4안타(1홈런) 1볼넷 2삼진 2실점 기록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5이닝 먹었다. 홈런 한 방이 아쉽다. 그래도 ‘5이닝 2실점’이면 충분히 괜찮은 수치다.

    직전 등판인 16일 광주 한화전에서도 4이닝 4안타 1볼넷 1실점으로 괜찮았다. 이날이 선발 데뷔전이다. 두 번째 등판 만에 5이닝까지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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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다. 전체 5번이다. 스프링캠프 당시 5선발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KIA가 처음부터 선발로 키우기로 정한 투수.

    퓨처스에서도 한 경기 제외하면 모두 선발로 나섰다. 최다 이닝은 4.2이닝. 1군에 와서 처음으로 5이닝 던졌다. 실점도 2점이면 준수하다. 시즌 말미 육성 효과를 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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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24일 1군에 데뷔했다. 불펜으로 나섰다. 스피드가 잘 나오지 않았다. 평균 시속 144㎞ 정도다. 7월까지 총 세 번 나섰는데, 평균 시속 143㎞대 경기도 있다. 뭔가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는 의미다.

    다시 퓨처스로 내려갔다. 계속 던지면서 자기 것을 찾았다. 다시 1군에 돌아와서는 평균 148~149㎞ 수준이 나온다. 확실히 빨라졌다. 정확히는 자기 구속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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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호 감독은 “퓨처스에서 계속 선발 로테이션 돌았다.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다. 고교야구와 다르다. 며칠 던지면 쉬고, 대회와 대회 사이 쉬는 기간도 있다. 프로는 아니다. 계속 던져야 한다. 밸런스가 안 좋아도 던져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프로는 다 자기보다 위에 있는 선수들과 붙는다. 자신감을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 스피드가 빠지면서 스스로 고민도 많이 한 것 같다. 지금은 자신 있게 공을 던지는 게 보인다. 속구가 좋고, 포크볼 등 변화구도 던진다. 좋은 선발투수가 될 것이라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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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의 2025시즌은 ‘실패’다. 그래도 소득은 있어야 한다. 김태형도 그 소득 중 하나다. 야구는 끝나지 않는다. 2026시즌도 있다. 다시 정상을 노려야 한다. 2년차가 될 김태형이 팀을 이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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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온이하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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