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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 포기+전체 1순위 고려했다” 키움 박준현, 계약금 7억원 ‘대박 계약’→장재영 이어 역대 구단 두 번째 ‘최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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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4시간 17분전 1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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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현, 키움과 7억원에 계약

    키움 “ML 포기 및 1순위 고려한 금액”

    박준현 “좋은 대우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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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말 그대로 ‘대박 계약’이다. 이번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지명을 받은 북일고 박준현(18)이 계약금 7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역대 구단 두 번째로 높은 신인 계약금이다.

    키움은 24일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지명된 북일고 투수 박준현과 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장재영의 입단 계약금 9억원에 이어 구단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키움은 “박준현이 미국 진출과 더불어 고액의 계약금을 포기하고 우리 구단을 선택해 준 결정과 이번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전체 1번이라는 점을 고려해 계약금 규모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준현이 가진 투수로서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향후 팀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전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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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현은 “첫 계약이라 정말 의미가 크다.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주신 계약금에 걸맞은, 그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오늘 구장을 둘러보면서 1군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빨리 팀에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현 부친인 전 두산 코치 박석민은 “키움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이제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앞으로는 더 힘든 길이 될 텐데 코치님들께 지도를 잘 받아 키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 잘 커 줘 고맙고, 인성과 예의를 갖춘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뒷바라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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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라운드 전체 10번으로 지명된 박한결(내야수/전주고)은 2억5천만원이다. 박한결은 “저를 좋게 봐주신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계약하는 자리에 가족과 함께 올 수 있어서 더 뜻깊었고, 부모님도 무척 기뻐하셨다. 이제 정말 프로선수가 됐다는 실감이 든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훈련받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2라운드 전체 11번 김지석(내야수/인천고)은 1억6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3라운드 전체 21번 박지성(투수/서울고)은 1억2천만원, 4라운드 전체 31번 정다훈(투수/청주고)은 9천만원에 사인했다. 4라운드 전체 40번 최재영(내야수/휘문고)과 5라운드 전체 41번 이태양(투수/인천고)은 각각 8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6라운드 최현우(투수/배명고)는 7천만원, 7라운드 김태언(투수/세광고)은 6천만원, 8라운드 박준건(투수/부산고)은 5천만원에 각각 서명했다. 9라운드 유정택(내야수/고려대)은 4천만원, 10라운드 김주영(포수/마산용마고)과 11라운드 김유빈(투수/대구고)은 각각 3천만원에 계약했다.

    한편 키움은 23일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2026 신인선수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계약 과정과 내용에 대해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24일에는 고척스카이돔에 신인선수와 가족 60여명을 초청해 환영식을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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