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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이닝 91구 무실점/8K/ERA 2.87’…완벽투 오타니, PS 1선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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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이닝 무실점에도 勝 날아갔다…팬들 “스캇 아웃” 분노 폭발에, 대인배 오타니 “불펜 덕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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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완벽투를 펼쳤지만 불펜이 승리를 날렸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무볼넷 8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즌 최다 91구를 던지며 평균자책점을 2.87로 마무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가을야구를 앞두고 완벽한 컨디션을 선보였다.

    투구 내용은 압도적이었다. 최고 101.2마일(162.9㎞) 직구와 30%가 넘는 헛스윙 비율로 애리조나 타선을 압도했다.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복귀 후 첫 퀄리티스타트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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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타선도 응답했다. 2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선제 솔로포에 이어 6회 테오스카의 쐐기 2타점 3루타, 7회 벤 로트벳의 솔로홈런으로 4-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승부는 불펜 난조로 꼬였다.

    7회 잭 드라이어가 3실점하며 1점차로 쫓긴 다저스는 9회 4-3 리드를 안고 마무리 스캇을 투입했다.

    하지만 스캇은 사구와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자초했고, 결국 희생플라이와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4-5로 역전패했다. 개인 10번째 블론세이브였다.

    경기 후 다저스 팬들은 SNS와 커뮤니티에서 “스캇은 당장 마무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오타니 승리를 10번이나 날려먹었다”며 격렬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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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오타니는 역시 대인배였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그는 “최종 등판에서 6이닝을 소화한 건 긍정적이다. 오늘은 참을성 있게 던졌다”고 자평하면서도 “마지막에 한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는 반성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이어 “아쉽지만 불펜 덕분에 이긴 경기들도 많았다”며 동료들을 감쌌다.

    정규시즌을 1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87로 마친 오타니는 현 로테이션대로라면 오는 10월 1일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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