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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스에서 작아지는 KIA-롯데→9월 성적 최하위권…멀어진 ‘엘롯기’ 동반 가을야구 꿈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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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16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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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롯데, 9월 성적 최하위권

    최하위권 득점권 타율→찬스에서 작아지는 모습

    사실상 가을야구에서 멀어진 KIA, 롯데

    기대 모은 ‘엘롯기 동반 가을야구’ 꿈도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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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사상 첫 ‘엘롯기(LG·롯데·KIA) 동반 가을야구’가 가능해 보였다. 그런데 전반기 이후 흐름이 바뀌었다. LG를 제외한 롯데, KIA가 가을에서 멀어졌다. 찬스에서 작아지니 방법이 없다.

    치열했던 KBO리그 정규시즌도 끝이 보인다. 가을야구 윤곽이 서서히 드러난다. 1~2위, 3~5위끼리 순위가 바뀔 여지는 있다. 그런데 1~5위 면면이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다. 롯데와 KIA가 5위 안에 함께 이름을 올리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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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와 KIA 후반기 성적은 최하위권이다. 23일 현재 롯데가 18승3무28로 9위, KIA가 17승1무31패로 꼴찌다. 포스트시즌 마지막 분수령이었던 9월 성적도 별반 다르지 않다.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못했다. 결국 9월에도 10개 팀 중 최하위권에 머무는 두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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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권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게 크다. 결국 야구는 점수를 내야 이기는 스포츠. 중요할 때 점수가 안 나니 더 답답한 흐름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23일 현재 ‘디펜딩 챔피언’ KIA 9월 득점권 타율은 0.238. 같은 기간 리그 꼴찌다. 전체적인 타격감이 식은 상황으로 팀 타율도 최하위권이다. 그만큼 기회가 한정적으로 온다. 많이 오지 않는 기회라도 살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경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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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후반기 내내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모습이 발목을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IA에 가장 치명적인 순간은 지난 8월 말이었다. 6연패를 하면서 5할 승률이 깨졌고, 여기서 회복하지 못했다. 연패 기간 중 LG와 3연전서 나온 잔루가 무려 37개에 달할 정도로 기회 때마다 작아졌다.

    롯데 역시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올해 롯데는 타격의 팀이었다. 장타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생산력으로 승부를 봤다. 타격감이 떨어지니, 팀 순위도 같이 떨어진 모양새. 최근 전준우가 돌아오는 등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전체적인 팀 타율도 올랐다. 그런데 9월 득점권 타율은 여전히 하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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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대구 삼성전이 대표적이다. 잔루가 무려 14개였다. 많은 기회가 왔는데, 확 달아나지 못했다. 결국 쓰라린 역전패로 이어졌다.

    KIA는 23일 문학 SSG전 패배로 사실상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됐다. KIA는 21세기 들어 통합 챔피언에 오른 다음 해 부진한 패턴을 보였다. 올해도 반복하는 그림이다.

    롯데 역시 많이 힘들어졌다. 전체적인 페이스가 떨어진 상황에서 본인들도 최대한 많이 이겨야 한다. 동시에 경쟁 중인 KT-삼성의 패배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조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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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롯기’는 전국구 인기 팀으로 KBO리그 흥행 중심에 있다. 아직 단 한 번도 함께 가을야구에 나선 적이 없다. 올시즌 전반기를 마쳤을 때 3팀이 모두 5위 안에 들었다. 사상 처음으로 ‘엘롯기’가 함께 가을을 맞는 듯 보였다.

    후반기 들어 KIA와 롯데 페이스가 확 떨어졌다. 야구팬의 관심을 끈 ‘엘롯기 동반 가을야구’는 올해도 보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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