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가을냄새 안 나요? ‘67G 만에 진기록’ SSG, 구단 최초 20경기 매진…연이틀 ‘만원 관중’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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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SSG가 구단 최초 20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SSG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홈 경기 좌석 입장권(23000석)을 오후 2시43분께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SG는 올시즌 67경기 만에 시즌 20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하게 됐다.

무엇보다 SSG는 전날 경기에 이어 연이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SSG는 20일 올시즌 누적 관중 1145502명을 돌파하며 구단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는데, 21일에도 만원 관중(누적 관중 1168502명)을 기록했다. 게다가 구단 최초 120만 관중 달성을 앞둔 만큼 뜨거운 흥행 열기는 한층 더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김광현 2000K 데이’가 진행된다. 가족 시구·시타와 유소년 선수 초청을 비롯해 ‘KK로드·KK그라운드’ 전시, 티켓 패키지, 커피차·응원부채 배포 등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록의 의미를 팬들과 함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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